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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공시 다이어트' 시작…"중복 덜고 투자정보 연결"
일본 금융당국이 상장사의 공시를 투자자 관점에서 다시 뜯어보고 있다. 중복되는 정보는 덜어내고 투자판단에 중요한 정보는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공시체계를 손질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도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항목을 60% 이상 줄였다. 잇따르는 해외시장 공시개혁은 무게중심이 '더 많이'에서 '더 유용하게'로 옮겨가고 있다. 2028년 지속가능성 법정공시 도입을 앞둔 한국도 '공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큰손'에 공시제도 뜯어보게 한 일본━7일 일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지난 4일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글로벌(GPFG)을 운용하는 노르웨이은행투자관리청(NBIM)을 초청해 금융심의회 '디스크로저 워킹그룹' 제6차 회의를 열고, 중복되는 기업공시는 줄이면서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의 질과 연결성을 높이는 방향의 공시제도 개편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NBIM은 일본 상장사들이 공시량은 많지만 중복된 내용들이 많고 정작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구체성과 접근성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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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1% 띄운' 국민참여펀드, 2차도 통할까…판매일 조율
2차 국민참여형 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펀드) 판매가 조만간 진행된다. 다만 1차 때 11% 가까이 코스닥을 끌어올렸던 흥행이 재현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코스닥 지수가 한 달여간 800대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을 목표로 2차 국민참여펀드 판매일을 저울질하고 있다. 판매를 담당할 금융투자업계와 의견을 조율 중이다. 국민참여펀드는 성장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일부다. 일반 국민이 직접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투자 위험을 정부가 일부 보전하고 펀드가 성공하면 과실은 공모 투자자들이 우선 배분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난 5월22일 1차 국민참여펀드가 6000억원을 목표로 판매가 개시돼 5영업일 만에 종료될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당시 증시 상승 흐름과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은행이 2거래일, 증권사가 5거래일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1차 국민참여펀드 판매 개시를 전후한 5월21일부터 3거래일 동안 당시 성장기업이 모여 있는 코스닥 지수도 11% 가까이 상승하며 펀드 조성 관련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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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3조 vs 3010억 적자...같은 회사 다른 공시, 헷갈리는 개미들
최근 기업이 공개하는 정보는 많아졌지만 투자자가 기업의 실적과 사업 변화를 한 흐름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중요한 숫자와 그 숫자가 나온 이유가 사업보고서와 수시공시, 실적발표자료(IR) 등에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문서마다 목적이 다른 만큼 정보가 나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정작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 사이의 연결고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영업이익 1. 3조인데 보조금 빼면 적자…숫자 연결은 투자자 몫━7일 머니투데이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표 상장사 7곳의 주요 공시와 IR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요 투자정보가 사업보고서와 수시공시, 실적발표자료 등에 조각처럼 흩어져 있어 기업의 실적과 사업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투자자가 이를 직접 연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상장사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플랫폼·원전·방산 등 사업구조가 다르고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이다.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을 좌우할 정도의 핵심 정보도 여러 공시자료를 맞춰봐야 전체 그림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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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조원 미래손실 추정치, 법정공시 사업보고서엔 없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9곳이 기후변화 등 미래 위험으로 수천억~수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직접 계산해 공개하고 있지만 정작 법정공시인 사업보고서에서는 이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공시의 양은 늘었지만 투자자가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는 여러 보고서에 흩어져 있다. 공시의 양보다 투자정보로서의 질과 연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최신 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30곳 모두 미래 위험이 회사에 미칠 재무영향을 평가했고 29곳은 그 결과를 수치로 공개했다. 하지만 미래 위험으로 실제 얼마의 손실이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금액으로 제시한 곳은 9곳뿐이었다. 공개된 금액은 작지 않다. 현대자동차는 폭염·침수·산불 등 물리적 기후위험에 따른 연간 손실을 2030년 2200억~3000억원, 2050년 5500억~1조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물리적 기후위험에 따른 충당금 증가액이 2050년 최대 3조643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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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8조 던져도 끄떡없다" 코스피 4.6% 급등...7천피 '턱밑'
국내 양대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의 호황에 탄력받은 모습이다. 이날 상승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 18포인트(4. 61%) 오른 6995. 3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23. 57포인트(3. 34%) 오른 6910. 7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사흘째 올랐다. 국내 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에도 반도체 중심의 강세장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등은 하락했다. 하지만 샌디스크(11. 90%), SK하이닉스 ADR(8. 14%), 마이크론(6. 10%) 등 반도체 종목은 상승했다. 코스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2조9614억원, 3조4235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사모펀드와 VC(벤처캐피탈) 등 창투사도 1조61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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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8.69포인트(1.07%) 오른 822.19 마감
7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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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 마감
7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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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투자정보, AI가 브리핑"…신규 MTS '하나증권V' 출시
하나증권이 7일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출시했다. 하나증권V는 복잡한 시장과 투자정보를 AI가 분석해 손님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많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시장 흐름과 주요 이슈를 선별해 투자자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서비스인 'AI 브리핑'은 미국 증시의 장 마감 시황과 주요 종목의 등락 배경을 AI가 분석·요약해 제공한다. 별도로 시장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하루 동안의 주요 흐름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개인별 투자 성향과 보유자산을 고려한 맞춤형 AI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나증권의 특허 AI 기술을 활용한 'ETF MBTI'는 손님이 보유한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구성종목 등을 분석해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추천한다. '리서치 포인트'에서는 시장의 주요 흐름과 보유종목 관련 리서치 정보를 선별해 필요한 정보만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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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증권-IBKR, 'DAOL Fi PRO' 출시…韓美 양방향 플랫폼 구축 속도
다올투자증권이 'DAOL Fi PRO(다올 파이 프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 중개만 하는 플랫폼에서 나아가 한국과 해외의 투자자와 시장을 연결하는 트레이딩 환경을 만들겠단 목표다. DAOL Fi PRO 고객 인증과 통합 로그인(SSO), 전자서명은 물론 주문 실행과 결제, 자금 및 원장 관리까지 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국내 첫 아웃바운드 상용 모델이다. 기관과 전문 트레이더에 최적화된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를 개인투자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개인 고객도 국내 계좌 안에서 최적의 체결가격과 다양한 주문 전략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플랫폼에는 'IBKR 스마트라우팅(SmartRouting)'을 적용했다. IBKR 스마트라우팅은 여러 거래소와 대체거래시스템(ATS)의 호가와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 시장 상황이 바뀌면 주문을 나누거나 경로를 조정한다. 수수료에 드러나지 않는 체결 과정의 비용을 감안해 주문 단계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직접 부과되는 수수료와 실제 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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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상장주식 투자 전 '회사 실체' 검증하세요"
금융감독원이 비상장회사에 대한 투자를 권유받으면 다트(DART·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를 통해 회사 실체를 검증해야 한다고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OO인베스트먼트' 등 투자 권유회사의 명칭만 보고 전문금융투자기관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고 알렸다. 금감원은 7일 '비상장주식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사항을 안내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장 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비상장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에 비해 회사 정보가 제한적이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투자위험이 높다. 상장사의 경우 다양한 공시를 통해 사업보고서, 재무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비상장사는 공시의무가 제한적이라 객관적으로 내용을 검증하기 어렵다. 또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와 참여자 수가 제한적이라 투자를 한다고 해도 원하는 시점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사업을 하는 비상장기업 A사의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는 약 50억원 규모의 주식을 다수 투자자에게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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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반도체 강세"…삼전닉스, 금리인상 우려에도 '껑충'
반도체 중심으로 증시 강세장이 펼쳐지고 있다. AI(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우려가 한풀 꺾인대다 AGI(범용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반도체 종목에 대한 수급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2000원(5. 59%) 오른 17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냈고 이날 장중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173만원선을 넘어섰다. 또 다른 반도체 투톱 종목이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역시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 91%(1만원) 오른 26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이 포함된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평균 4. 51% 오른 것으로 집계된다. 업종 내 코스피 종목인 티엘엔지니어링(14. 03%)을 비롯해 코스닥 중소형 종목인 제이아이테크(12. 55%), 두산테스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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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CEO대표단, 독일·룩셈부르크 방문...신성장 투자 기회 찾는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 14명 등으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독일,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NPK 대표단이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룩셈부르크를 방문하는 출장 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인 'IFA 2026'을 참관한다. IFA에서 AI·스마트홈·로보틱스·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의 실제 상용화와 산업·사업모델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딥테크 혁신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휴머노이드·피지컬 AI(Physical AI), 차세대 모빌리티 등 주요 기술의 상용화 수준과 시장 확장성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과 사업모델 변화에서 새로운 투자테마를 발굴할 계획이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부총리 겸 외교·통상장관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양국 금융투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