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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시간 연장 실익 없어…추가 대책 논의해야"
금융투자업계와 노동계가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추진 중인 거래시간 연장안을 두고 실익이 크지 않다며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촉박한 준비 기간으로 증권업계 종사자 부담 외에도 투자자 혼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보완책 마련과 함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한국거래소의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금융위원회, 거래소,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 IT 부문 관계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관계자가 참여 , 거래시간 연장 필요성과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전국사무금융노동서비스조합 위원장은 "거래소가 프리마켓 주문을 정규장으로 이연해주는 원보드 시스템 구축에 1년6개월이 걸린다는 이유로 프리마켓을 오전 7시에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지만 현 일정에서 7개월만 더 투자하면 넥스트레이드와 프리마켓 운영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며 "세차례에 걸친 상법개정, 자사주 소각이 코스피를 6000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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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시간 연장 미뤘지만... 첩첩산중, 잡음 여전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 로드맵의 첫 단계인 프리·애프터마켓 도입 시점을 연기했지만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한 반발은 여전하다. 개인투자자 보호와 증권업계 종사자 업무 부담 등 시장에서 우려하는 근본적 우려들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한국거래소의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담회'에서 거래시간 연장에 관한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우려와 불만이 제기됐다. 앞서 거래소는 증권업계의 전산 개발 부담과 현장 준비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7일 프리·애프터마켓 도입 시점을 오는 6월에서 9월로 2개월 반 연기하고 프리마켓 운영 시간도 기존안 대비 10분 단축해 오전 7시부터 오전 7시5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1월 나스닥, NYSE(뉴욕증권거래소)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이 24시간 거래체계를 도입하고 있어 2027년 12월을 목표로 24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하고 중간단계로 올해 중 12시간 거래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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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오피스 구성·10년 배당률 7.5%"…하나오피스리츠, 31일 청약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단일 섹터에 대한 수요가 있습니다. 그중 리테일·호텔 리츠 등은 홈플러스 사태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피스 리츠는 외부 요인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주가 역시 5천 원대 이상으로 안정적입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80% 이상은 오피스로, 50% 이상은 강남으로 단순하게 구성해 리츠를 운영하겠습니다. " 20일 박우철 하나자산신탁 리츠사업본부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하나오피스리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는 31일에 청약을 시작하는 하나오피스리츠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업무지구 오피스 자산을 기반으로 한 리츠다. 하나금융그룹의 공모리츠의 첫번째 주자이기도 하다. 기초자산은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다.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은 2024년 3분기 매입 당시 건물가치가 282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2분기에 들어서는 520억원(18%) 오른 3340억원을 기록했다. 건물가치가 상승한 것을 두고 박 본부장은 "2년 전 금리가 높고 임대료가 낮을 때 강남 오피스를 저가 매수했다"며 "또 임대료 상승을 반영해 임대차 계약하자 임대수익이 약 62%가량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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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속 플랜에 '유언대용신탁 절세' 활발해질 것"
한국상속신탁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트리니티 4층 안젤루스룸에서 '2025년도 주요 상속신탁 판례 해설'이라는 주제로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상속신탁학회에서는 학회장인 김상훈 트리니티 대표변호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 3건을 소개했다. △주식이 공동상속된 경우 상속인이 명의개서를 청구할 수 있을지에 관한 사건(2025다211120) △상속회복청구권의 제척기간과 그 한계에 관한 사건(2025다212863) △유언대용신탁과 신탁부동산의 취득세 납세의무에 관한 사건(2025두33790) 등이다. 김 변호사는 아파트를 유언대용신탁하면서 위탁자 사후에 수탁자로 하여금 아파트를 처분해 그 처분대금을 사후수익자들에게 분배해주도록 한 경우에 사후수익자들에게 취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판결(2025두33790)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해당 판례에 따라 상속재산 중에 부동산이 있을 때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취득세를 절세하는 플랜 설계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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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캐피탈, 박재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DB캐피탈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재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거쳐 2011년 DB증권에 입사한 후 투자금융본부장, SF부문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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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소액주주 금감원 진정서 제출…"은닉 지분 전량 처분 요구"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이하 소액주주연대)가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위장계열사를 통해 지분을 은닉했다며 해당 지분의 강제 처분을 금융감독원에 촉구했다. 20일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전날 이들은 김준기 창업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상황보고 의무 위반 의혹 등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이들이 은닉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분에 대해 주식처분 명령과 최고 한도의 과징금 부과를 촉구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및 검찰 고발에 따르면 DB그룹은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그 산하 삼동흥산, 빌텍 등 다수의 회사를 위장계열사로 운영하며 장기간 기업집단 규제를 회피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 회사는 형식상 독립회사 형태를 나타냈지만 실제로는 DB그룹 출신 인사들이 경영을 담당하며 총수의 지배력 유지와 지분 관리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액주주연대는 DB그룹이 삼동흥산, 빌텍 등이 보유한 DB하이텍 지분을 특별 관계자 지분에서 고의로 누락한 채 장기간 허위·누락 보고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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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내달 3일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증시 과열 논란 다뤄
LS증권이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전략 세미나 '투혼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중호 LS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증시 상승세를 둘러싼 과열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을,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대외 변수에도 지속되는 증시 상승 동력과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LS증권 홈페이지와 투혼HTS(홈트레이딩시스템), 투혼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정치 변수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향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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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글라스루이스…LG화학 주주제안 찬성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제출한 LG화학의 주주제안에 대해 찬성 의결을 권고했다. 20일 팰리서캐피탈은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오는 31일 개최되는 LG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팰리서캐피탈 주주제안에 대한 지지를 권고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의 저평가가 극심한 상황에서 회사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권고적 주주제안을 도입해 소수주주의 목소리가 이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안건과 밸류업 원칙에 관한 주주제안, 선임독립이사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안 등을 제안했다. ISS는 팰리서캐피탈이 제안한 주주제안에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ISS 관계자는 "LG화학이 저평가 해소를 위해 일부 조치를 내놓았지만 가치 격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줄이기에는 보수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판단한다"며 "팰리서캐피탈이 제시한 안건들은 LG화학의 실적 부진, 전략적 자본배분 한계와 지배구조 등을 고려하면 필요한 개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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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키움증권은 엄주성 대표가 서울경찰청의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엄 대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심각한 범죄이자 사회문제"라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경제 이해와 책임 있는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도서 시리즈 '펭수야 학교가자'를 출간해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경제적 독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금융경제 교육 '키움드리머'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금융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 대표는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강진두 KB증권 대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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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현물 계좌 개설하고 선물 받으세요"
삼성증권은 20일 '삼성증권에서 금현물 투자하고 순금 받아가세요!' 이벤트 마지막 날을 맞아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금현물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금현물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한 고객이 금현물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금 한 돈을 증정한다. 실물 금을 소유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금현물 계좌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을 1g 단위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할 수 있는 계좌로, 일반적인 골드바 구입이나 금 펀드와 비교했을 때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금현물 계좌의 장점 중 하나는 세제 혜택으로, 매매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매수한 금은 국가 공인 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된다. 금현물 계좌 개설 방법도 간편하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mPOP'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즉시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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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국민연금 최윤범 재선임 '미행사', 사실상 부정 평가"
MBK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연금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미행사'를 결정한 데 대해 "실질적으로 명확한 신뢰를 부여하지 않은 것으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적격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거나 사실상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주총회 안건 중 최윤범 사내이사·황덕남 사외이사·박병욱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미행사'를, 김보영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이민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반대'키로 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고려아연 지분 5. 20%를 보유한 주요 투자자로,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총 캐스팅 보트로 꼽혀왔다. 국민연금은 결정 사유로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선임의건은 집중투표에 의해 선임할 이사의 수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 5인 선임의 건', '이사 6인 선임의 건'에 모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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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중국 1등 증권사와 손잡고 MTS서 현지 리포트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최대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협업을 통해 앞으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와 홈페이지에서 중국주식 현지 분석 리서치 자료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날부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의 '독점 글로벌 리서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야디, 샤오미 등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중국 주식 종목을 시작으로 현지 종목 및 산업 분석 리포트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한 발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일 한국투자증권이 국태해통증권과 체결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당시 양사는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통해 중국 증시 투자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이외에도 리테일, IB(투자은행)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JP모간, 골드만삭스, 스티펠 등 글로벌 유수의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리서치 자료를 국내에 독점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