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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CB 조달 '감감 무소식'…발행금액 하향 가능성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계획하던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이 지체되고 있다. 일부 기관투자자(LP)들이 투자 의사를 철회하면서 발행금액을 줄였지만 발행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이 회사의 적자가 여전해 자금조달을 무사히 마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IET가 CB 발행 규모 축소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예정된 발행 규모는 총 4000억원이었다. 이번 CB와 관련해 사전에 정해놓고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에 1000억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했던 오라이언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등이 투자 의사를 철회를 검토하면서 셀다운(재매각)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SKIET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와 성능 극대화를 위한 핵심 소재다. 분리막 제품은 배터리의 단락 방지, 배터리 과열 시 이온의 이동 차단, 배터리 성능 강화 등 기능이 있다. SKIET는 2차전지 업황 악화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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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스퀘어 명동, 일본 3대 캡슐호텔 브랜드 유치…해외 방문객 유치 기대
일본 3대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 캐빈이 국내 최초로 서울 명동에 문을 연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10일 서울 명동의 핵심 자산인 눈스퀘어에 퍼스트 캐빈 브랜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개장은 올해 상반기 예정이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호스피탈리티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명동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호텔 공급이 제한돼 기존 자산의 용도 전환을 통한 숙박시설 공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눈스퀘어는 7층 전층에 캡슐호텔을 도입하고 고층부 잔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장 분석, 캡슐호텔 전문 운영사 소싱, 임차 구조 검토 등 전 과정에서 호스피탈리티 자문을 수행했다. 글로벌 숙박 네트워크와 도심형 호텔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명동 상권과 자산의 물리적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임차 전략을 제시했다. 퍼스트 캐빈은 도심형 고밀도 숙박 운영에 특화된 글로벌 운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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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증권사 거점점포 집중 검사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에 대해 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증권사 거점점포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금감원은 10일 이런 내용의 '2026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는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감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업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울러 최근 대내외적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집중심사 체계를 구축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상품 기획·제조·판매 등 단계별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한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을 위해 금융상품 설계·제조·심사·판매·사후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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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오는 19일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에서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세계 최대 에너지 교역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금융 시장의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 가격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한다. 아울러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의 자산배분 및 리스크 관리 전략도 논의한다. 세미나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인 퀀효성 박사의 중동 리스크가 글로벌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APAC(아시아태평양) 총괄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망과 구조적 변화 설명, 임유석 박사의 시장 변동성 모니터링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발표로 구성됐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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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보통주 1200원 배당키로…24일 정기주총
대신증권이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1200원·우선주 1250원·2우B 1200원을 책정한 현금·현물배당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안건은 오는 24일 정기주총과 이사회 의결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주총에선 양홍석 부회장 이사 재선임·진승욱 부사장 등기임원 선임 등에 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오는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기반 확충이 핵심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또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 배당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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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곧 종료"...코스피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방향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마무리 단계 발언이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6. 14% 급등한 818. 65를 기록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이달에만 2번째. 지난 5일에 이어 3거래일만에 또 발동된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을 재료로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울린 것은 총 8번으로, 이중 역대 매수 사이드카는 총 3번이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시가총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각각 7%대, 8%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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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10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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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 금투협서 청년 금융권 취업 무료 특강 진행
커리어 솔루션 기업 커리어하이가 구직 단념 및 장기 미취업 상태인 '쉬었음 청년'들의 금융권 진입을 돕기 위한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 10일 커리어하이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쉬었음 청년을 위한 2026 금융권 무료 취업 설명회: 쉼표 찍고 다시 시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200명가량이 참석했다. 커리어하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사업에서 우수 성과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박철오 커리어하이 공동대표가 최근 금융권 채용 트렌드와 직군별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팀장인 이동헌 연구원이 채용 담당자의 시각에서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실전 기준을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들과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금융권 취업 준비와 관련해 실질적 취업 전략을 공유했다. 커리어하이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쉬었음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멘토링과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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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서캐피탈, "LG화학 주주제안 지지 요청…소수주주 발언권 강화"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LG화학 주주들에게 소수주주 발언건 강화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 안건에 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10일 팰리서캐피탈은 오는 31일 예정된 LG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고 주주가치제고 방안등의 내용이 담긴 'LG화학의 재충전' 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는 LG화학 주식이 NAV(순자산가치) 대비 71% 할인됐지만 회사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담겼다. 2020년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당시 제시했던 목표와 달리 LG화학 주가가 지난 10년간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팰리서캐피탈은 자료에서 소수주주 발언권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할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화학 정관을 개정해 일정 지분규모와 보유기간 요건을 충족한 주주가 주주총회에서 구속력 없는 권고적 주주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주요 재무지표로 NAV 할인율을 공시하고 기존 경영진 보상체계를 검토하는 한편 이사회와 소수주주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할 선임 독립이사를 임명하는 내용도 주주제안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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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솔루엠, 中화웨이 '맞손'…통합 ESL 플랫폼으로 디지털전환 '한발짝'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기술을 보유한 코스피 상장사 솔루엠이 중국의 통신 인프라 업체 화웨이와 기술이전 협력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과 화웨이는 '리테일 디지털 인프라 통합 플랫폼(All-in-One)'을 공동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중복 투자와 유지보수 등 리테일 테크의 비용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기존에 리테일 매장은 통신 인프라와 ESL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왔다. 솔루엠과 화웨이의 협업으로 선보인 이번 통합 솔루션은 4세대 이동통신기술(LTE), 와이파이(Wi-Fi), ESL 프로토콜 등을 모두 지원한다. 별도의 중계기(AP) 설치 없이도 ESL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셈이다. 솔루엠 측은 이번 시스템이 편의점이나 팝업 스토어 등 소형 매장에 특화된 접속 중계장치(AR·Access Router) 기반 솔루션의 전체 구축 비용을 최대 55%까지 낮췄다고 분석했다. 총소유비용(TCO·구매비용과 운영비용 합산액)은 대형 슈퍼마켓에서 Wi-Fi AP에 ESL 기능을 내장한 'ESL Soluti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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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원유 ETF 못팔고 발동동…먹통 됐던 거래소 "재발 방지 최선"
이란 사태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변동성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전산 장애로 국내 상장된 원유 ETF(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2분 거래소 전산장애로 KODEX WTI원유선물(H) ETF 주문이 거부되는 등 ETF 상품에서 매매체결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다른 ETF 종목은 정상적으로 매매가 체결됐지만 KODEX WTI원유선물(H) ETF는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거래가 정상화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가단일가의 상한가 배분 호가잔량이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의 단일가 매매체결 과정에서 데이터 불일치로 오류가 발생했다"며 "매매체결 지연은 ETF와 ETN(상장지수증권) 등 ETP(상장지수상품) 상품에 한정돼 발생했고 기타 주식 상품군에서는 별도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산장애 원인과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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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의 의결권 대리행사 주장은 사실 왜곡한 것"
영풍·MBK파트너스가 최근 고려아연 측이 제기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9일 밝혔다. 영풍·MBK에 따르면 이들이 고용한 의결권 자문 기관들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고용 기관은 영풍과 대립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서도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 올해 정기주주총회 등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영풍·MBK 파트너스는 의결권 대리인들이 위임인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명함에 'MBK·영풍 연합 대리인'임을 명확히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형사 고발은 정당한 의결권대리행사 활동을 위축시키고 주주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기 위한 압박 수단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및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법적인 상호주 형성을 통해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대주주의 주주권을 침탈한 당사자는 최윤범 회장 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