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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몰빵" 주식 계좌 박살→'순자산 46억' 인생역전...비결은?
한때 그는 시장에서 야수처럼 움직였다. 한 방에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욕심에 코인이든 주식이든 가리지 않고 몰빵으로 자금을 쏟아부었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 덕분에 큰 수익을 거둔 적도 있었지만 그만큼 손실의 기억도 짙게 남았다. 총자산 63억원, 순자산 46억원에 이른 지금, 40대 투자자 윈드라이더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공격적인 기질을 드러내기보다 시스템 안에 기질을 가두는 투자를 하고 있다. 그의 초기 투자는 과감했다. 2017년 재미삼아 산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두 배로 불어나자 투자가 쉽다는 착각에 빠졌다. 초심자의 행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리플에 그동안 모은 60만 달러를 올인했지만 3년간 -80% 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다행히 시장이 회복돼 원금을 회수했지만 남아 있던 코인은 욕심 때문에 매도하지 못했고 다시 하락장을 맞았다. 주식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폭락장을 인생역전의 기회로 봤고 살고 있던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테슬라와 빅테크 주식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 한 때 계좌잔고가 200만달러를 돌파했지만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한 달 만에 100만달러가 증발하는 일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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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사태, 취지 되짚어 엄정 심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조각투자(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여러 지적사항과 취지를 꼼꼼히 짚어보고 적법·공정·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율 제한 논란에 대해서도 해당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위원장은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 논란과 관련해 "아직 인가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면서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판단했는지, 근거는 뭔지 아주 소상하고 투명하게 최대한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산업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여러 가지 인가절차 요건으로 자금력, 기타 지배력 등 사실상 허들을 만들어 못하게 한다면 오히려 혁신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혁신기업 루센트블록이 반발하며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지적한 것이다. 논란은 금융위가 지난달 7일 개최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결과 한국거래소-코스콤, 넥스트레이드(NXT)-뮤직카우 2개 컨소시엄이 예비인가 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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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중복상장 근절… 소액투자자 보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중복상장에 대한 '원칙적 금지론'을 시사했다. 제도개선이 소액주주 중심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증시의 신뢰향상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부실기업 퇴출을 꼽았다. 정 이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중복상장 규제논란에 대한 거래소 입장을 묻자 "원칙적으로 중복상장을 금지하면서 충분한 소액투자자 보호를 유도하는 쪽으로 제도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가별 시가총액 대비 중복상장 비중은 지난해말 한국 18%, 일본 4%, 미국 0. 1% 미만으로 집계됐다. 정 이사장은 "중복상장이 선진시장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자회사가 상장을 국내에 하든 해외에 하든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소액투자자 이익침해를 제도설계 때 고려하겠다"고 했다. 코스닥 부실기업 정리에 대해선 "해외 증시와 비교해도 코스닥은 상장사 수가 많다. 부실기업은 과감히 퇴출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시장구조가 신뢰를 얻고 벤처육성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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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 샀더니 대박, 오늘도?"...겁없는 개미, 역대급 쇼핑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 수급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엇갈렸다. 증권가에서는 AI(인공지능) 관련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기술주 조정이 외국인투자자 매도를 자극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포모(FOMO·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작용하며 단기조정을 매수기회로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5조2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매도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조763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사상 최대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매도규모가 동시에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수급간 괴리도 역대급으로 벌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동반 하락한 점이 외국인투자자의 직접적인 매도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한다. AMD는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장에서 민감히 반응했다. AMD 주가는 17% 급락했고 ASML은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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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보임> ▷연구위원 △혁신기업분석부장 김운호 △코스닥리서치센터장 이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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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미국주식도 모두 팔았다…배우자도 처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도 모두 처분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미국 주식 보유 현황에 대해 "다 팔았다"며 "배우자도 (미국주식을 처분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아들은 일부 갖고 있다"고 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재산 중 국내·해외주식에 10억592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8월14일 취임 이후 국내 주식을 모두 매각했는데 이날 미국 주식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미국 주식 록히드마틴(20주), 리커젼파마슈티컬스(7150주), 소파이테크놀로지스(110주), 애플(100주), 테슬라(66주), 온홀딩(140주), 월트디즈니(25주) 등을 보유했다고 재산신고한 바 있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환율과 관련해 정부가 서학개미를 지적했는데 고위공직자들이 당당하지 못한 발언을 한 것"이라며 "이 원장은 현재 처분했으나 7~8년전부터 갖고 있었고 청와대 고위직들도 해외주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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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844억원…전년比 44.7%↑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4. 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941억원으로 같은 기간 2. 5% 늘어났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96억원에서 645억원으로 30. 1%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유진투자증권의 자산총계는 11조49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4023억원 증가했다. 부채와 자본이 각각 1조3212억원, 811억원 늘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유진투자증권은 "상품 운용손익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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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M 인베스터스, 사모 시장 보고서 발표…"설비투자 가속화 전망"
선진국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혁신이 이어지자 인프라 시장에서도 설비투자에서 슈퍼사이클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호주와 영국 퇴직연금 기금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IFM인베스터스는 '사모시장 거시 전망'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IFM인베스터스는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시스템, 통신 인프라, 교통 네트워크 전반에서 자본 투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향후 1년간 관련 분야에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수요는 인프라 대출 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IFM인베스터스는 분석했다. 한편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올해도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이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환경에서 비상장 인프라가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리치 랜들 IFM 글로벌 대출 투자 총괄은 "선진국 시장 전반에서 전력, 에너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며 올해도 인프라 대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출은 인프라 자본 구조에서 여전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인프라 기업의 개선, 인수·합병, 일반적인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 부문에서 안정적인 투자 기회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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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상품 '좀비기업' 퇴출 요건 앞당길 것"…거래소 지주전환 효과는?
한국거래소 개혁 논의의 시작은 코스닥 시장의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 부실기업 비중이 높아 언제 동전주가 될지 모른다는 인식이다. 이에 따라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하고 혁신기업에는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정치권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백화점이 매력적이려면 썩은 상품, 먼지가 많이 묻어 있는 오래된 상품을 빨리 걷어내고 그 빈자리에 손님들이 봐서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들이 있어야 선순환이 될 것"이라며 "썩은 상품, 부실기업을 퇴출하는 데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상장폐지 요건으로 시가총액 기준 40억원 미만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늘렸고 내년에 200억, 그 다음에 3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것도 저희가 더 당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을 퇴출하기 위해 시가총액 300억·매출액 10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즉시 퇴출하는 등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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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스닥 시장, 독립성·자율성 보장"…거래소 개혁 본격화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코스닥 시장 혁신에 나선다. 정치권에서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코스닥 시장을 코스피와 분리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혁신기업의 요람인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운영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와 분리돼 독립적 운영체제를 갖춰 특성에 맞는 상장·감시·퇴출기준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골자다.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운영해 각 시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표가 있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이 혁신기업의 신규 진입 문턱은 낮추고 부실기업은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 설계, 기관투자자의 진입여건 마련 등 방안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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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울리는 '중복상장' 한국 18% vs 미국 0.1%...거래소 "금지 원칙"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중복상장에 대한 '원칙적 금지론'을 시사했다. 제도개선이 소액주주 중심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내증시 신뢰향상을 위한 우선과제로는 부실기업 퇴출을 꼽았다. 정 이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중복상장 규제논란에 대한 거래소 입장을 묻는 질문에 "원칙적으로 중복상장을 금지하면서 충분한 소액투자자 보호를 유도하는 쪽으로 제도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가별 시가총액 대비 중복상장 비중은 지난해 말 한국 18%, 일본 4%, 미국 0. 1% 미만으로 집계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중복상장이 선진시장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자회사가 상장을 국내에 하든 해외에 하든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소액투자자 이익침해를 제도설계 때 고려하겠다"고 했다. 코스닥 부실기업 정리에 대해 "해외증시와 비교해도 코스닥은 상장사 수가 많다. 부실기업은 과감히 퇴출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시장구조가 신뢰를 얻고 벤처육성이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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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역대급 '팔자'에 개미 "지각 만회하자" 폭풍 쇼핑…결과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 수급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엇갈렸다. 증권가에서는 AI(인공지능) 관련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기술주 조정이 외국인투자자 매도를 자극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FOMO(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작용하며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5조217억원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조7639억원 순매수하며 사상 최대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 매수·매도 규모가 동시에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수급 간 괴리도 역대급으로 벌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동반 하락한 점이 외국인투자자의 직접적인 매도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MD는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장에서 민감히 반응했다. AMD 주가는 17% 급락했고 ASML은 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