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 만큼 벌었다? …'40% 랠리' 삼성그룹 ETF 팔고 '여기'로 우르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그룹주 ETF가 주목받고 있다.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그룹 ETF(상장지수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현대차그룹 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피지컬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지난달 4일~이날) 'KODEX 삼성그룹'은 40%, TIGER LG그룹플러스'는 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ETF는 코스피 지수를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다. 반면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16%), 'WON 두산그룹포커스'(6%)는 하회했다. 자금 유출입에서는 수익률과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에는 1262억원 자금이 들어왔다. TIGER LG그룹플러스는 466억원, WON 두산그룹포커스는 4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KODEX 삼성그룹에서는 534억원이 빠져나갔다.
-
"반도체·전력, 다음은 여기"...투자 전문가들이 찍은 차기 주도 ETF
지난 달 반도체와 전력 테마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AI 투자 사이클 확산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차기 테마로 피지컬 AI를 꼽았다. 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에 2조40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ETF 상품 중 자금유입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1조1000억원(3위), 'TIGER 반도체TOP10'이 8838억원(6위), 'RISE AI전력인프라'가 3963억원(10위)을 기록했다. 자금유입 상위 10개 상품 안에 반도체·전력 테마 ETF만 4개가 포함됐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를 경쟁적으로 확대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거란 전망이 시장에 확산한 영향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은 AI가 연산하는 동안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상장… "반도체 소부장 등 성장주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스닥액티브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시장 내 성장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균형 있게 편입해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할 계획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ISC, 엠케이전자, 샘씨엔에스 등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택 미래에셋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반도체 ETF도 양극화…'AI 수혜' 여부에 개인투자자 선택 갈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나흘 만에 수조 원 넘는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상장지수펀드)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인공지능) 투자 수혜 여부로 상품별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고 일부 종목들로의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상장한 지난 27일부터 이날 정규장 마감인 4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원 순매도했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는 32억원, 'SOL 반도체후공정'은 28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732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68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는 9609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758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
미래운용, 코스닥 담는 액티브 ETF 출시… "성장주 집중 투자"
"AI(인공지능)·반도체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며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글로벌 기업들의 IPO(기업공개)와 정부의 신성장 산업 지원 정책, 탈중국 흐름 등이 맞물리는 지금이 코스닥 시장에 투자할 적기입니다. "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IGER 코스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웹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날 상장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반도체 소부장, 신성장 산업, 탈중국 수혜 산업 등 코스닥 시장 내 주도 섹터와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50개 미만의 종목을 담아 기존 코스닥액티브 ETF들과 차별화한다. 정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주가가 우상향하는 기업이 많지 않고 대부분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로 유입돼 급등락 장세가 펼쳐진다"며 "비중을 조절해가며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코스닥 시장 내 가장 주목할 산업으로 반도체 소부장을 꼽았다.
-
미래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돌파…전세계 12위 규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AUM)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총 AUM은 약 421조원을 기록했다. ETFGI에 따르면 해당 운용자산 규모는 전 세계 ETF 운용사 기준 세계 12위다. 2024년 말 200조원을 넘어섰던 AUM의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자금 유입과 AUM 증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사업 핵심 축인 국내와 미국이 AUM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 ETF 브랜드 'TIGER ETF'는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약 160조원을 기록, 순자산 1000억달러(약 151조원)를 넘어섰다. TIGER ETF는 'TIGER 2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대표 지수 상품을 앞세워 연금과 장기 투자 수요를 꾸준히 흡수했다.
-
"국장서 두배 삼전·닉스 사자"…홍콩 간 개미들 돈 돌아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와 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증시에서 SK하이닉스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를 493만774달러(약 74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 345만6739달러(약 52억원) 어치도 팔았다. 지난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ETF가 16개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자 수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상품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두 상품이 유일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경우 홍콩 증시 상장 ETF와 달리 투자자가 환전을 하거나, 환차익에 따른 손실을 볼 필요도 없다.
-
"수익률 찔끔, 재미없어"…공격형 개미들, ETF도 한두놈만 판다
투자자들의 고수익 선호가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바꾸고 있다.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ETF가 잇따라 출시되는 데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까지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이 감내해야 할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가 9%대 급등 마감하며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8. 70%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은 -4. 3%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 오르는 등 상승폭이 줄어든 탓이다.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의 일일수익률의-2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진다. 단일종목 인버스 상품의 경우 기초지수의 종목이 단 하나뿐이라 분산 효과가 없어 변동 폭이 더 크다. 그럼에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높은 변동성을 감내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첫날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돌파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2조원 규모를 달성했다. 최근 자산운용업계에서 출시되는 ETF 상품들 역시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최소한의 구성 종목 수인 10개만 담거나 일부 상품에 비중을 크게 두는 '압축형'이 대세다.
-
"1억 넣으면 6400만원 벌어" 한달간 '대박'...美우주항공ETF 수익률 1위는[ETFvsETF]
스페이스X가 다음 달 상장을 앞두고 미국 우주항공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 우주항공 ETF는 8개다. 모두 미국 우주항공주에 투자한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수익률은 최대 54%포인트 차이가 난다. 우주항공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성종목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난 것이다. 2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상장된 미국 우주항공주 투자 ETF 중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상품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로, 수익률 63. 90%를 기록했다. 미국 우주항공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낮은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수익률 9. 35%) 대비 수익률이 54. 55%포인트 높다. 수익률 2위를 기록한 'SOL 미국우주항공TOP10'(49. 30%)과 비교해도 14. 60%포인트 초과수익률을 거뒀다. 순자산 규모도 TIGER 미국우주테크가 8개 순자산 중 가장 크다. 지난 26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1조4361억원을 기록했다.
-
삼전·하닉 2배 상품 상장 첫날…개미는 대형운용사로 향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상장한 첫날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운용사 위주로 상품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의 전체 상품 순매수액인 2조531억원 중 대형운용사 상품이 1조9522억원(95%)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첫날인 이날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6909억원 순매수하며 전체 상품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674억원으로 개인투자자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운용사 8곳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개를 상장했다. 16개 상품 합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다. 순매수액은 3155억원으로 전체 상품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가 278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하위에는 중소형 운용사인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와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가 이름을 올렸다.
-
"삼전닉스 수익률 2배 상품 떴다" 개미 2조 폭식…"이 시간, 변동성 폭탄" 경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상장된 첫날부터 개인투자자들이 총 2조원을 순매수했다. 개장 직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했고 거래를 위한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단 평가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대표 반도체주로 개인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데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까지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첫날인 이날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6909억원 순매수하며 전체 상품 16개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674억원으로 개인투자자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전체 상품 중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1위로 나타났다. 16개 상품을 합산한 전체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은 각각 10조원과 5조원을 돌파했다. 상장 첫날부터 투자 열기가 과열되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전 종목에 VI도 잇따라 발동됐다.
-
TIGER 삼전·하닉 2배 상품 출시…"유동성 공급으로 승부"
"유동성에 가장 초점을 맞춰서 외국인 투자 자금을 대거 유치했습니다. 또 현금 설정 환매 방식을 도입해 호가 스프레드를 좁히고 괴리율을 줄이고자 합니다. "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본부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도입 취지는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 거래하는 서학 개미들을 국내 시장으로 불러들여 원/달러 환율을 안정화하는 것"이라며 "이에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경쟁 상대는 국내 운용사들이 아닌 해외 운용사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오는 27일 'TIGER 삼성전자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날 상장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총 14개로 8개의 운용사에서 출시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기본적으로 기초자산의 주가를 추종한다는 점에서 구조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