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 실적발표 앞둔 삼전닉스, 장 초반 동반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대표주는 프리마켓에서도 강세였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40%) 오른 25만5000원, SK하이닉스는 3만3000원(1.88%) 오른 17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4600원(2.60%) 오른 18만1700원을 나타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미국 6월 PCE(개인소비지출), 주요 빅테크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도주 실적을 치르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며 "정상 범주를 넘어선 변동성 장세를 겪었지만 밸류에이션상 중기 바닥권이라는 전제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기아, 단기적으로 영업익 개선 힘들어… 목표가 19만원"-유안타
유안타증권은 기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타난 주가 급락은 하반기 기대요인이 부재하고 로보틱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약했기 때문이라고 27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조6285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8%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2.6% 증가한 33조371억원이다. 기아는 지난 24일 장중 실적 발표 후 전 거래일 대비 1만9300원(12.88%) 떨어진 13만500원으로 마감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2조8500억원, 영업이익률 5.8% 기록한 현대차의 2분기 실적 대비 선방한 실적발표 이후 발생한 주가 급락은 결국 업종 내 하반기 주가 상승 트리거가 무엇이고 이를 향유할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본업의 수익성 개선이 부재한 상황에서 상반기의 화두였던 로보틱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또한 기아에게
-
이엠앤아이, 국내 유일 인도 중수 수출 허가 획득…실적 개선 모멘텀 확보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엠앤아이에 대해 "인도 정부로부터 중수(D₂O) 수출 허가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중수 수입·가공 사업자로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계향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엠앤아이는 1999년 설립돼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광층 및 전하수송층 소재의 개발·제조·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듀폰·덕산네오룩스향 레드호스트 양산 공급과 썸머스프라우트사 도판트 국내 독점 공급 등으로 OLED 소재 밸류체인 내 입지를 구축해왔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이엠앤아이의 핵심 경쟁력은 유기 소재의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하는 독자 특허 기술"이라며 "3년여의 협의 끝에 인도 원자력부 산하 중수위원회(HWB)로부터 정식 수출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2월 첫 3톤(t)을 수입해 상반기 물량 입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 수출
-
CJ 4D플렉스, 호주·뉴질랜드서 스크린X 확장…호이츠와 12개관 추가 계약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CJ 포디플렉스)가 호주 최대 극장 체인 호이츠 시네마(HOYTS Cinemas)와 스크린X(SCREENX) 상영관 12개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호이츠 시네마 내 스크린X 상영관은 기존 2개관을 포함해 총 14개관 규모로 확대된다. 이는 호주·뉴질랜드 단일 극장 체인 기준 최대 규모다. 호이츠 시네마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60개 이상 극장과 500개 이상 스크린을 운영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극장 체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호이츠 시네마가 SCREENX관을 처음 도입한 멜버른 센트럴(Melbourne Central)과 블랙타운(Blacktown)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특히 멜버른 센트럴은 호이츠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극장으로 프리미엄 영화 관람은 물론 기업 행사와 단체 관람 수요까지 아우르는 핵심 거점이다. 해당 스크린X관은 개관 이후 현지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
-
현대모비스, 부품사 밸류에이션 하락…목표가 75만원으로 하향-LS
LS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부품사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7만원에서 7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최근 급격히 하락해 전 거래일 장 마감 기준 48만2000원을 기록, 목표가까지는 55.6% 상승여력이 있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975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LS증권은 전장 사업부 매출 확대, 환율 효과 및 상호 관세환입을 통한 AS 사업부 수익성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부품/모듈 사업부는 완성차 판매량 감소에도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OEM(주문자위탁생산) 수주 물량의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AS 사업부 영업이익도 일 년 새 15.1% 늘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부품사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인도 화재로 인한 물량 확보 과정에서 약 1000억원 물류비 증가가
-
네이버 주주 된 엔비디아..."소버린 AI 수요, 생태계 내 고정 전략"-대신
대신증권이 엔비디아의 네이버(NAVER 지분을 10억달러 규모 인수 소식에 대해 한국·아시아 소버린 AI(국가단위 AI 인프라 구축) 수요를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 고정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조재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수 규모 절대 금액만 보면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 816억달러의 1%에 불과해 재무적 파급력은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딜의 의미는 자본배치 규모보다 전략적 방향성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한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이자 자체 거대언어모델(하이퍼 클로바 X)을 보유한 AI 인프라 수요처"라며 "엔비디아가 직접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은 한국·아시아 소버린 AI 수요를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 고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고 설명했다. DC(데이터센터) 매출 집중도(92%)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 의존 구조가 핵심 리스크로 고려됐는데 이번 투자는 그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신호일 수 있다. 다만 10억달러 지분 투자가 실제로 엔비디아 손익계산서에 의
-
큐리언트, ESMO 2026서 임상 1상 성과 공개…'모카시클립' 병용 2상 진입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오는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임상 1상 용량증가시험 완료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이번 학회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모카시클립(Q901)의 임상 1상 용량증가시험 결과(Result of A Phase 1 Dose-escalation of Mocaciclib (Q901) in patients with Advanced Solid Tumor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발표에는 큐리언트 연구진과 더불어 한국 및 미국 주요 병원 9곳의 임상시험 책임자(PI)들이 공동 저자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 발표는 모카시클립의 임상 2상 전략을 뒷받침하는 약리 기전 데이터가 축적된 상황에서 용량증가시험을 공식 완료하고 선보이는 첫 학회 발표다. 용량 증가 전반에 걸친 안전성 분석과 환자 반응
-
하나금융지주,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전망…목표가 16만원-다올
하나금융지주가 새로운 주주환원책을 제시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주주환원 방향 가시성 확보와 목표 상향으로 멀티플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주주환원 포뮬라(공식)를 신규 제시했다. 이는 주주환원 규모를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김 연구원은 "RWA(위험가중자산) 성장률을 4.5~5.0%로 가정하고 총주주환원율을 ROE(자기자본이익률)에 선형적이도록 설계해 이익 성장 의지를 확인했다"며 "올해 ROE가 10~11%면 총주주환원율 이론적 범위는 50.0~54.5%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도달하려면 연간 배당금을 10% 증가
-
케이피엠테크, 22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완료…재무 안정성 강화
케이피엠테크가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장되는 신주는 보통주 620만 55주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3629원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총 225억원이다. 발행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유상증자 대금은 약 145억원의 현금 납입과 텔콘RF제약으로부터 차입한 약 80억원의 대여금 상계 방식으로 납입됐다. 차입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기자본이 확대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가능성이 높아져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뉴온 유상증자 신주 취득 자금으로 활용해 그룹 지배구조를 정비했다. 뉴온 지분율은 85.26%로 높아진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케이피엠테크는 표면처리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다관절로봇용 인쇄회로기판 고정장치, 수직형 연속 도금
-
"한화, 인적분할 요인 최근 주가에 선반영…지배구조 개선 예상 '매수' 유지"
iM증권이 한화 인적분할과 관련 불확실성 요인들은 최근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투자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한화의 주가는 주력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다년간의 시계열로 인해 통계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며 목표가를 13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한화는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0.7563533, 신설법인 0.2436467로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약 76대 24다. 한화의 기존 주주는 이 비율대로 존속법인, 신설법인의 주식을 각각 배정받는다. 오는 8월1일 분할기일을 앞두고 한화 주식은 7월30일부터 8월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8월25일 한화는 변경상장, 신설법인은 재상장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그대로 남게 돼 방산·
-
네이버, 프리마켓 20% 급등…엔비디아 1.48조 '3자유증 베팅'
네이버(NAVER)가 27일 프리마켓에서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웠다. 엔비디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조4809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매수가 쇄도했다. 이날 오전 8시22분 넥스트레이드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대비 4만500원(19.52%)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만7500원(22.89%) 오른 25만5000원이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기타자금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이날 프리마켓 개장 전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미국 엔비디아로 밝혔다. 증자 목적은 'AI(인공지능) 팩토리 관련 신규사업 추진'으로 기재했다. 이날 네이버는 기취득 보통주 490만1094주에 대한 소각결정도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3.12%에 해당하는 규모다.
-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 성공 조건 찾았다…셀스템셀논문 게재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공동대표인 김동욱 박사(연세대의대 생리학과 겸임교수) 연구팀이 한국·미국·일본 3국에서 진행된 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세포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시험 성과를 종합 분석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핵심 조건을 제시한 연구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 23.3)'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세포치료는 인간 배아줄기세포(ES cell) 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를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로 분화시킨 뒤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이식된 세포가 환자의 뇌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도파민을 분비하고 기존 신경회로와 연결돼 운동 증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한·미·일 선도 연구팀들은 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세포를 환자 뇌에 이식한 초기 임상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