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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성호전자와 데이터센터용 SMPS 개발 추진 "AI 서버 수요 확대 수혜"
트랜스(변압기) 특화 충전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텀이 성호전자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전원공급장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텀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성호전자와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SMPS)의 공동 개발 및 생산·판매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조만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개발 과제 및 사업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버용 핵심 전원공급장치인 서버용 핵심 장치인 고신뢰성 서버 전원 규격(CRPS) 시장을 공동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센터용 SMPS 공동 개발 △제조 및 생산 인프라 협력 △국내외 영업·판매 채널 확대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이텀은 평면 트랜스포머 기반의 고효율 설계 기술과 전력 변환 부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전원 솔루션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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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유가·원화 약세에 여행 수요 위축…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4일 고유가와 원화 약세로 여행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하나투어의 시장 지배력과 앞으로의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1% 하향 조정했다. 안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2분기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자 유류할증료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원화 약세로 해외여행 체감 물가가 오르자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관광) 수요가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여행업 업황이 3년 연속 부진하다고 봤다. 2024년 티메프 사태, 지난해 정책적 불확실성 등으로 여행업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부정적인 환경이 장기화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부진한 업황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달 송출객 수가 하이싱글 성장(7~9%대 상승)을 기록하고 이달과 다음달의 수요 감소 폭이 -5~10%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는 점은 경쟁사 대비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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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목표가 150만…기판 업황개선 가속화"-SK
SK증권이 14일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6. 4% 높은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1조5700억원, 내년 2조3500억원으로 제시했다. 목표가에는 2028년 EPS(주당순이익)에 고다층기판 동종업체 최저 PER(주가수익비율)인 47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고객사 투자지원의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 LTA(장기공급계약) 기반의 '투자 초기국면 지원'이 구체화하면서 사이클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가 올라갔다"며 "불확실성이 낮아졌고, 삼성전기의 제품군이 글로벌 부품 톱 티어 수준이란 점이 재평가의 근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판 확보를 향한 북미 CPU(중앙처리장치) 업체의 조급함이 최근 밸류체인 다방면에서 표면화했다"며 "빅테크에 이어 과거 사이클의 주역까지 가세한 것으로 한국에서의 직간접적 최대 수혜자는 삼성전기"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단기 상용화를 확신하긴 어렵지만, 자체 생산 실리콘 커패시터를 유리기판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력은 이비덴·유니마이크론·무라타도 보유하지 못한 삼성전기만의 차별점"이라며 "부품 기술변화 트렌드의 중심은 삼성전기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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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소재과학, 한울반도체 지분 인수 완료… 오버행 해소 및 경영권 강화
통신장비 및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한울소재과학은 지난 11일 종속회사인 에스텔조합1호를 통해 빛과전자가 소유한 한울반도체 보통주 58만 1896주 인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텔조합1호는 한울소재과학이 69. 8%의 지분을 보유한 법인이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번 지분 취득이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한울반도체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오버행(대규모물량출회) 이슈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앞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책임 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 고도화 등 전반적인 경영권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에스텔조합1호를 통한 한울반도체 지분 취득은 관계회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의지를 명확히 하는 조치" 라며, "최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한울반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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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실적으로 경쟁력 입증…주가 반등 기대"-NH
NH투자증권은 14일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주가가 재차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8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주가는 성장률 둔화 우려로 시장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삼양식품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71억원, 매출은 71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2%와 35. 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를 웃돌았다. 주 연구원은 "광군제 성과가 부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중국 법인의 판매량 회복됐고, 영국 법인 호실적을 비롯해 유럽 쪽의 매출이 기대치보다 좋았던 점이 핵심"이라며 "지난 분기와 다르게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 상승 요인이 없었던 만큼 매출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는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마케팅 확대가 예정된 만큼 해외 매출 성장률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관련 비용이 반영될 수 있으나 매출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또한 1분기 대비해서는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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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훈풍...프리마켓서 꿈의 200만닉스 달성
SK하이닉스가 14일 프리마켓에서 강세로 출발하며 사상 최초로 200만원을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증시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8시 넥스트레이드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6000원(1. 82%) 오른 201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8시13분 거래가는 200만50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프리마켓 개장과 함께 매수세가 쇄도하면서 한때 202만1000원까지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 29포인트(0. 58%) 오른 7444. 25, 나스닥종합지수는 314. 14포인트(1. 20%) 오른 2만6402. 34으로 마감하며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6%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2. 3%,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 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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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200만원 돌파
SK하이닉스가 14일 오전 8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3만6000원(1. 82%) 오른 201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사상 최초로 200만원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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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24조원 판 외국인…반도체 팔고 뭐 샀나 봤더니
외국인이 최근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 전반에서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로봇·전력인프라 등 일부 업종에서는 순매수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현상을 외국인의 한국 증시 이탈이라기보다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주도주로 이동하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 규모는 24조1418억원이다. 해당 기간 약 350개 종목은 순매수를, 약 520개 종목은 순매도를 나타내며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4종목은 시가총액 4위와 일치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11조3892억원), 2위는 SK하이닉스(10조56억원)이다. 3위는 삼성전자우(1조226억원), 4위는 SK스퀘어(6633억원)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만 21조원이 넘는 순매도가 발생했다.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이 이 두 종목에서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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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미국 계열사 합병 법인 '2000억 가상자산' 실체 논란
인스코비의 미국 계열사 아피메즈US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 기업 마인드웨이브(mindwave)와 합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인드웨이브 측이 보유 자산이라고 주장하는 2000억원 규모 비트코인(BTC)과 NILA토큰 등 가상자산의 실체를 놓고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13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아피메즈US는 지난해 12월 마인드웨이브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연간보고서(10-K)를 보면 합병 완료 후 마인드웨이브 주주들은 아피메즈US 지분 90. 9%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를 포함한 기존 주주의 지분은 9. 1%로 희석된다. 마인드웨이브의 보유 자산은 계약 당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약 1300억원)과 NILA 토큰(약 700억원) 등 가상자산으로 구성됐다. 취재 결과 NILA의 하루 거래량은 약 3~4억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거래소 엘뱅크(LBank)를 포함해 단 두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거래되고 있어 마인드웨이브의 보유 물량이 시장에 대거 나올 경우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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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불 뿜을 때..."네카오 굴욕" 시총 20위권 밖으로
코스피가 3000에서 7000까지 상승하는 동안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서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 사업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3000에서 7000까지 오르는 기간(지난해 6월20일~올해 5월6일) 동안 시가총액 순위가 네이버는 23계단, 카카오는 32계단 떨어졌다. 네이버는 7위(42조6988억원)에서 30위(33조7279억원)로, 카카오는 14위(29조4216억원)에서 46위(20조3831억원)로 하락했다. 이날 네이버는 2만1500원, 카카오는 4만2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높은 비중으로 담은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자금 유입이 활발하지 않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년간 KODEX K콘텐츠는 77억원이 순유입되는 데 그쳤다. HANARO e커머스은 72억원, TIGER 소프트웨어는 225억원, TIGER 인터넷TOP10은 415억원의 자금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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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첫 CB 투자자, 잇단 전환권 청구…"오버행 이슈 제한적"
위성 통신 전문기업 컨텍 CB(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순차적인 전환청구권 행사에 나섰다. 이번 투자자들은 약 30% 수준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텍은 지난 12일 33억원 규모 1회차 CB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은 총 20만주로 전체주식수 대비 1. 30% 수준이다. 이는 지난 2월(약 72억원)에 이은 두번째 전환청구권 행사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로 전환가액은 1만5873원이다. 해당 CB는 2024년 6월 300억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대상자는 다수의 기관이다. 이번 전환을 제외한 미상환 CB는 174억원 규모다. 컨텍 주가가 이날 종가 기준 2만140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해당 투자자들은 약 30%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시장에서 우주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일일 거래량 대비 전환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오버행(공급과잉)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컨텍은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에 자체 자금을 더해 2024년 7월 AP위성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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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리츠, 제이알 쇼크에 '쑥대밭'…이란전 직후보다 떨어져 연저점
국내 상장리츠가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를 기점으로 약세를 거듭하며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주가가 일제히 미국-이란 전쟁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13일 한국거래소(KRX)에서 KRX 부동산인프라리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 69포인트(1. 69%) 내린 1322. 36에 장을 마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직전 연저점(1336. 35)은 미국-이란 전쟁 충격에 코스피가 12% 급락한 지난 3월4일이었다.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신탁(InvITS)을 배제하면 하락세가 더욱 선명해진다. 이날 KRX 프라임오피스리츠지수는 26. 19포인트(2. 85%) 내린 892. 58로 마감, 연저점을 넘어 지난해 10월27일 지수 공표 이래 최저점을 찍었다. 제이알리츠 거래정지 시점인 지난달 27일부터 상장리츠들은 나란히 가파른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까지 KB스타리츠는 29. 26%, 한화리츠는 23. 36%, 삼성FN리츠는 21. 03%, 디앤디플랫폼리츠는 19. 08%, 롯데리츠는 19. 00% 급락했다. 이리츠코크렙은 18%대, SK리츠는 17%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11%대, 신한알파리츠는 10%대로 하락률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