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소재과학, 한울반도체 지분 인수 완료… 오버행 해소 및 경영권 강화

한울소재과학, 한울반도체 지분 인수 완료… 오버행 해소 및 경영권 강화

김건우 기자
2026.05.14 08:30

통신장비 및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한울소재과학(3,030원 ▼40 -1.3%)은 지난 11일 종속회사인 에스텔조합1호를 통해 빛과전자가 소유한 한울반도체(13,355원 ▼985 -6.87%) 보통주 58만 1896주 인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텔조합1호는 한울소재과학이 69.8%의 지분을 보유한 법인이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번 지분 취득이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한울반도체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오버행(대규모물량출회) 이슈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앞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책임 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 고도화 등 전반적인 경영권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에스텔조합1호를 통한 한울반도체 지분 취득은 관계회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의지를 명확히 하는 조치" 라며, "최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한울반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한울소재과학과 한울반도체가 800억원을 투자한 제이케이(JK)머트리얼즈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증을 수령했다. 회사는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세종공장에서 반도체 포토 공정 소재와 후공정용 패키징 소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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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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