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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반도체 수요 확대 속 매출 확대
HLB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약 322억을 기록해 전년(254억원) 대비 약 26. 8% 증가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칩을 고정하고 전기 신호를 외부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인 반도체 리드프레임(Lead Frame)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고집적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QFP(Quad Flat Package) 리드프레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화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설비 증설과 자동 검사 시스템 도입 등 공정 자동화 투자를 지속하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드프레임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반도체 부문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30년 이상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격경쟁력과 품질 우위를 유지하며 고객 맞춤형 리드프레임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센서용·프리몰드 제품과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파워모듈 분야를 강화하고, 국제 인증(IATF 16949 등)을 바탕으로 전장 부문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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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먹여살렸네…실적 시즌 맞은 백화점 3사 강세
내수 부진으로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0분 기준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3만원(8. 45%) 오른 38만5000원에, 현대백화점은 6200원(6. 17%) 오른 10만6700원, 롯데쇼핑은 5600원(5. 67%) 오른 10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신세계 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6000억원대 중반을 기록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금융시장 호조에 따른 부의 효과와 우호적 날씨로 인한 패션 매출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지난해 상반기 낮은 기저 및 우호적 영업 환경 지속 감안 시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백화점 매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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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여행객에 LCC 호실적 기대…장 초반 관련주 강세
증권가에서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장 초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전 9시17분 기준 거래소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4. 11%) 오른 6340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3. 85%), 에어부산(2. 53%), 진에어(2. 33%) 등도 동반 상승세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은 688만명으로 창립 이래 역대 최다 월간 수송객수를 기록했다"며 "LCC 최대 성수기인 1분기에 들어선 현 시점에서 전분기 대비 더 강한 여객수요가 확인돼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일본노선의 경우 설 연휴와 벚꽃 시즌을 맞아 추가적인 수요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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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사야할 때" 증권가 분석에 건설株 동반 상승
건설 주가 전력 산업 모멘텀과 실적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대우건설은 전날 대비 950원(16. 46%) 오른 672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2. 71%와 1. 76% 상승하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건설, 사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건설 주를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AI(인공지능) 혁명의 실체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건설을 재평가해야 할 때"라며 "건설은 압도적인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물리적 병목 구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수행자"라고 말했다. ; 이어 "국내 건설 주들은 다른 나라보다 우수한 실현 확률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며 "건설, 살 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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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펄쩍펄쩍 공중제비...현대차 주가도 4% 점프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새 훈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현대차그룹주가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4. 81%) 오른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4600원(2. 99%) 오른 15만8000원, 현대글로비스는 7500원(3. 09%) 오른 25만원, 현대오토에버는 3만4500원(10. 82%) 오른 2만800원, 현대모비스는 7000원(1. 61%) 오른 44만2000원을 나타낸다.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아틀라스 훈련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옆돌기나 백텀블링, 연속 공중제비 등 지난달 공개 당시보다 더욱 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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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 반등에…2차전지주도 덩달아 강세
국내증시에서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자 관련 수혜주로 인식되는 2차전지주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전 9시4분 기준 거래소에서 나인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15. 25%) 오른 3665원에 거래 중이다. 씨아이에스(12. 92%), 대주전자재료(7. 1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 98%), 삼성SDI(2. 5%), 에코프로(2. 32%), 에코프로비엠(1. 45%) 등이 동반 강세다. EV(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로 수년간 주가 부진을 겪었던 2차전지주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심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편화되면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올해 들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때마다 2차전지주도 함께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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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미국에 '뉴로핏 아쿠아·뉴로핏 스케일 펫' 첫 공급... 美 시장 공략 강화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및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 계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과 같은 해 12월 조시 코헨 미주 사업총괄 영입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 성과로, 향후 미국 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의 신경 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수치화해 사용자 맞춤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을 포함해 FDG(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 도파민 등 다양한 뇌 영상 바이오마커들을 타깃으로 하는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의 SUVR(표준섭취계수율)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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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화평정영 매출 감소로 4분기 영업익↓…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이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판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화평정영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에 그쳤다"며 "회사는 올해 두자릿대 매출 성장을 예고했으나 배틀그라운드(PUBG) 최고 동시접속자가 정체된 만큼 시장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달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게임 매출은 중국 화평정영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3%,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다. 지난해 인수한 일본 광고대행·애니메이션 제작사 ADK의 매출 3138억원이 편입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9%, 전분기대비 5%대 증가했다. PC 게임 매출은 IP(지식재산권) 협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은 화평정영 프로모션 축소로 19% 감소했다. ADK 영업이익 253억원 편입에도 고마진 화평정영 매출 감소와 사옥 이전·출산 장려금 816억원, 언노운월즈 관련 소송 비용 250억원 등 일회성 비용 1069억원이 발생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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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에 수혜…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10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2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채택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파크시스템스는 글로벌 1위 업체로서 멀티플(기업가치 배수) 확장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10년간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연평균 20~30%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2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원자 현미경의 사용처가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고멀티플 적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91억원으로, 예상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성과급과 일시적인 연구용 장비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파크시스템스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127억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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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 시각장애인용 점자셀 국산화… 차세대 점자 디스플레이 구현
셀바스헬스케어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의 핵심 부품인 '점자셀'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고, 사용자 촉각 반응을 분석하는 지능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점자셀은 미세 구동 구조와 정밀 제어 기술이 요구되는 부품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점자셀 설계·제조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부품 조달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용된 점자 디스플레이에는 사용자의 손끝 접촉 패턴과 움직임을 인식·분석하는 'ART(Active Responsive Touch)'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점자 출력 과정에서 사용자의 촉각 반응을 감지해 입력 신호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점자 디스플레이의 단순 출력 구조와는 다른 상호작용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해당 기술이 시각장애인의 학습, 정보 탐색, 업무 활용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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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실적 부진 끝물…목표가 2만5000원으로 상향-신한
신한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2023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이 끝나고 국내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6000원.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4637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272억원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더한섬닷컴 등 온라인 채널 매출이 8% 증가했고, 오프라인매출이 6% 늘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 브랜드 타임이 빠르게 매출을 회복했으며 신규 브랜드들도 전반적인 호조를 보였다"며 "이른 추위에 겨울 아우터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소재 차별화한 제품들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뷰티 사업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환으로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패션 중심 실적 성장은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1~2월까지 매출 성장세는 직전 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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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선제적 투자 수혜 극대화할 것…목표가 22만원"-한투
한국투자증권은 ISC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호적인 업황에서 수혜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정된 ISC CAPEX(자본지출)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투자액인 140억원을 대폭 상회한다"며 "투자금 대부분은 베트남 공장 테스트 소켓 생산 CAPA(생산능력) 증설에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증설에 따른 매출 기여는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결과적으로 분기 매출 CAPA는 지난해 4분기 725억원에서 1250억원으로 70% 넘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ISC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는 20%로 제시됐는데 빅테크의 AI(인공지능) CAPEX 확대 기조, 비메모리 중심 산업 성장세를 감안하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연간 실적을 예상한다"며 "데이터센터용 칩의 후공정 검사 추세가 기존 파이널 테스트 단계에서 시스템 레벨 테스트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