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 52주 신고가…'83만닉스' 후광효과
SK스퀘어가 2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 급증세와 주주환원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8분 한국거래소(KRX)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3. 59%) 오른 49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9만3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선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세가 기관 매수 제한을 촉발하면서 SK스퀘어가 대안으로 부각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주가 급등으로 증시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넘겨 지난해 10월 자본시장법상 주식형펀드의 단일종목 편입한도 10% 제한기준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2100원으로 예상한다면 SK스퀘어는 3680억원을 수취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최소 2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쎄크, 2월 10일 기업설명회 개최
쎄크는 오는 2월 10일 오후1시부터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신영증권 Corporate Day'에 참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기관투자자다. 영업실적 전망 설명,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실적 관련 질의 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 이동형 정수기 식약처 허가 획득
시노펙스가 인공신장기용 이동형 정수기의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신장기용 이동형 정수기는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실시할 때 사용되는 물을 정수하여 공급하는 장비로, 인공신장기(HD)와 더불어 혈액투석에 필요한 핵심 기기다. △ 환자의 안정을 위한 저소음 △ 워터 세이빙 △ 3중 필터 적용과 기존 제품이 본체와 전처리 셋트가 각각 있던 것을 일체화 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민철홍 인공신장사업부 R&D 센터장은 "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 서울대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팀 등 학계와 정부기관 기업이 협력을 통한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수기는 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재택 혈액투석을 염두에 두고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정수하여 혈액투석에 사용되는 정재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는 인공신장기기(HD)에 대해 공인 성능 시험을 모두 통과 했으며, 식약처에 허가 신청 접수를 완료 했다.
-
"어제 더 담을걸"…누그러진 트럼프에 자동차주 다시 달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관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란 소식에 장 초반 자동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28일 오전 9시15분 기준 거래소에서 KG모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60원(7. 23%)오른 3855원에 거래 중이다. 한온시스템(4. 13%), 현대차(2. 76%), 현대위아(2. 14%), HL만도(1. 24%), 현대모비스(1. 20%), 기아(0. 91%) 등도 동반 강세다. 전날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관련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체결한 한·미 협정의 한국 국회 비준이 늦어지고 있다며 관세를 25%로 상향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일제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하지만 하루만에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밝히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을 상대로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티로보틱스, 북미 배터리 단일공장에 300대 AMR 셋업 완료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에 300대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 셋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300대 규모의 AMR을 동시에 구축 및 운용하는데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북미 배터리 공장에 약 6백여대의 AMR을 공급한 바 있다"며 "대규모 양산 레퍼런스에 이어 단일 공장 기준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셋업된 AMR은 기존 무인운반차(AGV)와 달리 별도의 유도선 없는 중대형 자율이동로봇으로 작업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로봇은 안전 문제로 인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데 기술적 제약이 크다. 작업 유도선이 없는 환경에서는 위치 오차가 발생할 경우 공정 중단으로 이어져 높은 수준의 정밀 제어가 요구된다. 티로보틱스는 중대형 AMR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해당 AMR은 작업 공간 내 사람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율 회피 또는 정지가 가능하다.
-
LG에너지솔루션, 로봇 배터리 납품 소식에 8%대 강세…시총 3위 복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8. 32%) 오른 4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에 내줬던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03조5450억원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강제는 지난 27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테슬라 및 다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배터리 납품 및 공동 개발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
16만전자·81만닉스…"오늘도 달린다" 나란히 또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증시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6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3000원(1. 88%)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전날에 이어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사상 처음으로 8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을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1만원(1. 25%) 오른 81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설계 AI(인공지능)칩인 '마이아200'칩의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단독 공급한다는 보도와 씨티그룹의 목표가 상향 영향으로 8. 7% 뛰었다. 씨티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D램(DRAM)과 낸드(NAND) 평균 판매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20%와 90%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가를 14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 함께 뛰었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스피어, 지난해 우주항공 매출 956억 달성…"올해 퀀텀 점프"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매출이 95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의 대부분은 우주항공 특수합금 공급에서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한국 특수합금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결과가 실제 실적으로 증명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단순한 매출 증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스피어는 원자재 조달부터 특수합금 가공, 품질 관리, 글로벌 납기 대응까지 공급망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과 직접 연결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글로벌 우주발사업체를 포함한 글로벌 우주항공 고객과의 장기 거래가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졌다. 단일 제품이나 단기 프로젝트 중심의 기업이 아닌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매출을 창출하는 공급망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스피어는 지난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사업 기반을 전략적으로 구축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글로벌 우수발사업체와 1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전 세계 최초로 체결했다. 이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확보해 장기 계약 이행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수급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를 완성했다.
-
현대글로비스, 휴머노이드 전략 핵심…목표가 80%↑-KB
KB증권이 28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3개월 만에 80% 높여 36만원으로 상향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를 반영한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개발과정에서 핵심 데이터 공급자이자 가장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라며 "초기 상용화 분야인 물류에서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봇 '스트레치'의 초기 수요처 역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현대차·기아의 휴머노이드 도입이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완성차 해상수송·반조립차량(CKD) 사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차원의 휴머노이드 도입이 본격화할 경우 로봇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4배(현대차그룹 기준 6. 3만대) 확대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의 외형·수익성 모두를 구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핵심자산이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직접주주란 점에서 앞으로 지배구조 변화국면에서 현대모비스와 더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SK스퀘어 기업가치 SK하닉 주가와 함께 상승…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과 연동되고 있고, 주주환원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실적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고, 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기존 낸드(NAND)뿐만 아니라, D램(DRAM) 가격 상승까지 이어졌고, 수출 기업의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SK하이닉스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SK증권의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3. 1% 증가한 105조5000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과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SK스퀘어의 적극적인 투자와 주주환원도 기대 요소다.
-
대원제약, 자회사 실적 과도기…목표가 하향-키움
키움증권이 대원제약에 대해 자회사 실적 과도기로 전사 손익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7000원. 키움증권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3% 증가한 1499억원,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한 마이너스(-)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대원제약이 호흡기 질환 제품들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부족했고 자회사의 실적, 구조조정 과도기 등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대원헬스케어는 작년 4분기 매출액 반등에 성공했지만 두 개 분기 연속 약 15억원가량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화장품 자회사는 작년 3분기에 순손실 170억원을 기록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사 손익계산서 수치와 및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
데이터센터엔 배전반이 많이 필요하다…LS ELECTRIC, 목표가 73.5만원-유안타
데이터센터향 전력인프라 확대로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LS ELECTRIC이 올해도 신규 수주 증가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손현정·김고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LS ELECTR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직전 목표주가는 60만원이었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에 대해서는 "2027년 목표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35배를 적용했다"며 "동종업계 멀티플 상향 기조와 함께 동사의 데이터센터향 수주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LS ELECTRIC은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대비 15~20%, 영업이익은 30~35%, 신규 수주는 5~10% 늘 것이라고 제시했다"며 "배전반은 단납기 구조를 갖는 제품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국면에서 매출 인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2025년 배전반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약 8300억원으로 급증했다"며 ""단납기 비중이 높은 배전 밸류체인 특성을 감안할 경우 실적 추정치는 단기간 추가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