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소재·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1,863원 ▼65 -3.37%)이 인하대학교와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연계해 첨단 바이오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 공정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배지와 레진의 국산화를 추진해온 아미코젠은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연구·교육·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향후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하대는 인천 지역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도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은 배지와 레진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소부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핵심 기술개발과 인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국가·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