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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 기업 실적 개선 전망"…장 초반 정유주 강세
장 초반 국내증시에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26분 기준 거래소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 19%) 오른 8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GS는 3%대 강세를 보인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AI(인공지능) 랠리로 에너지 수요가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덕택으로 풀이된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미국 데이터센터 발전 수요와 LNG(액화천연가스) 수출 확대로 올해 국내 석유화학 기업 실적은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는 S-Oil"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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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전에 사둘 걸..."현대차 로봇 봤지!" 이 종목 찜한 개미들 웃었다
9일 현대오토에버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가 진행되면서 회사의 피지컬 AI(인공지능) 경쟁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저날 대비 3% 이상 오른 4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 중 43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 소프트웨어 계열사로,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인프라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 역량을 결집한 '로봇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4개 핵심 전략 계열사로 △보스턴다이내믹스(설계/기술 개발) △현대차(제조/AI 학습 PoC) △현대모비스(부품) △현대오토에버(SI/관제시스템)이 소개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로봇의 기획-개발-판매-사후관리 전 라이프사이클 내 컨설팅·구축·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로봇 재판매부터 통합 솔루션 등이 모두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29년까지 실적 개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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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꿈의 군대' 구축 기대감…방산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년 국방예산 증액 소식과 실적 시즌 기대감이 연일 방산주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8분 거래소에서 포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3. 14%) 오른 4305원에 거래 중이다. 웨이브일렉트로(10. 66%), 비츠로테크(8. 89%), 삼양컴텍(8. 16%), 한화시스템(7. 63%), 엠앤씨솔루션(7. 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6. 97%), 풍산(6. 32%), 현대로템(4. 74%)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2027년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1조달러가 아닌 1조5000억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방예산 대비 66. 5% 증액된 규모다.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국방예산 증액 의지는 글로벌 방위산업과 미국 방위산업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방산주 호실적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풍산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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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김치 먹어라" 권고에...미 공장 있는 이 회사 주가 '쑥'
미국 정부가 '건강 식품'으로 김치를 포함시키면서 미국에 김치공장을 보유한 대상이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3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상은 전 거래일 대비 1720원(8. 67%) 오른 2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7일(현지 시각)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지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처음으로 K푸드인 '김치'가 포함됐다. 지침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건강이 중요하다"며 "사우어크라우트·김치·미소 등 발표 식품을 채소 및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권했다. 대상은 미국 현지 대규모 김치 생산 공장을 갖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대상 LA 공장에서 미국 전역에 유통되는 '종가 김치'를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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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메리카, 뮤직 부문 신임 대표로 합테마리암 전 모타운 회장 선임
하이브는 하이브 아메리카 뮤직 부문 대표로 에티오피아 합테마리암(Ethiopia Habtemariam) 전 모타운 레코드 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하이브 아메리카 레이블 전반의 A&R(아티스트&레퍼토리) 및 아티스트 개발을 총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음악·문화·팬덤의 접점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하이브 아메리카의 힙합 전문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의 위상과 영향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유니버설뮤직그룹(UMG)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음악 산업 전문 경영자다. 힙테마리암 대표는 모타운 레코드의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하며 모타운의 부흥과 성장을 이끌었고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모타운 레코드는 1960년대부터 스티비 원더, 잭슨 5, 마빈 게이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소울·R&B의 황금기를 연 레이블이다. 합테마리암 대표는 모타운 재직 기간 동안 모타운과 QC 간 협업을 주도했고, 릴 야티(Lil Yachty), 시티 걸스(City Girls), 미고스(Migos), 릴 베이비(Lil Baby) 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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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트래픽 반등 필요해…목표가 39만원 '하향'-유진
유진투자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트래픽 반등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하향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46만원. 전일 크래프톤 주가는 22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장중에는 22만75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9643억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1028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2193억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작년 3분기)에는 감소한 트래픽에도 에스파, 부가티, GD 등 대형 콜라보 효과로 PC매출이 성장했으나 4분기에는 포르쉐 콜라보가 좋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트래픽이 감소하면서 제한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모바일부문은 비수기영향 뿐만 아니라 콘텐츠 업데이트 부재로 10월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중국 지역 매출이 크게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지난해 인수한 ADK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돼 매출액은 증가하겠지만 상각비 및 각종 인수관련 비용을 감안하면 영업익에 대한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며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이 인건비에 반영됐고, 게임쇼 참가로 마케팅비 증가, E스포츠 대회 개최 비용 및 언노운월즈 관련 소송비용 등 지급수수료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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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우주산업 재평가 반영해야…목표가 29.5%↑-NH
NH투자증권이 쎄트렉아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5% 높은 12만9500원으로 상향했다. 미국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우주기업 전반의 주가가 오름세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주산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따른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주가매출비율·PSR)를 5배에서 6배로 상향하고, 글로벌 안보위협 증가로 스페이스아이-T에 대한 추가적인 해외 임대계약이 예상돼 수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초 스페이스X 상장 관련 보도 이후, 미국 로켓랩은 25배에서 50배로, 플래닛랩스는 10배에서 20배로, 블랙스카이는 5배에서 6배로 PSR이 상승 중"이라며 "관측위성 세계 톱티어 수준인 쎄트렉아이에 대한 재평가 역시 타당하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로는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7. 4%, 영업이익이 273. 5% 뛸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고, 4분기부터 스페이스아이-T의 임대수익도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로, 연간 기준으론 2021년 이후 첫 영업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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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자회사 부진에 4분기 실적 기대감↓-다올
다올투자증권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한 만큼 철강 판매량이 안 나왔고 포스코이앤씨의 2000억원대 적자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2000억원, 39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 800만톤이 예상돼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회사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중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중단 손실 잔여분 등이 4분기에 발생하면서 2000억원대 적자가 반영될 것으로 예측된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말 톤당 1만6000달러대에 진입했지만 전방 업황 회복 지연으로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영업손실 946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8조6000억원, 45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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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非 MMORPG 성과 증명할 때-메리츠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온2 성과가 어느정도 확인됐지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외 분야에서의 성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일 리포트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Hold(중립)을 유지하고 적정 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8일 종가는 22만7000원이다. 목표가를 올려잡았지만, 여전히 현재가보다는 낮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조정 근거에 대해 "적자 구조로 BPS(주당순자산가치)를 활용했으나, 이익이 정상화된 점을 감안해 202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기존 밸류에이션(PER(주가수익비율) 17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8% 증가한 4289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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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ET, 美 전기차 부진 타격 불가피…목표가↓
삼성증권이 9일 SK IET(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500억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2% 낮은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실은 576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462억원을 밑돌 전망"이라며 "매출 또한 578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는데,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1억1700만제곱미터(㎡)였던 판매량이 8200만㎡로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 연구원은 "4분기부터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폐지됨에 따라 캡티브 고객사의 판매부진 영향이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예상에 못 미친 판매량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커져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선 "연간 판매량 4억90만㎡로 전년 대비 3% 늘어 성장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캡티브 고객사의 판매 성장세가 위축되고, 이를 외부고객 에너지저장장치(ESS)향 판매확대로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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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 착공 등 모멘텀 기대"…목표가↑-iM
iM증권은 9일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6공장 착공 모멘텀과 생물보안법 발효에 따른 반사 수혜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분기 시장의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올해는 6공장 착공과 생물보안법 발효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1% 증가한 5574억원, 매출액이 32. 3% 증가한 1조25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5493억원과 매출 1조252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정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연간 수주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2024년 연간 수주 규모는 5조5000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연간 규모는 6조8000억원이다. 앞으로 공장 CAPA(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신규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할수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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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 이어질 듯…목표가 18만원-삼성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D램 수급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더 오래 가격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리포트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2026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37% 상향 조정한 129조원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기존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14만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의 상승 속도가 1분기까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D램과 낸드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률은 각각 31%와 12%로 추정했다"며 "당사는 D램 가격 상승의 둔화 변곡점이 1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2분기 이후 상승률 둔화를 가정했으나, 여전히 수급이 개선될만한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분기 대비 30% 상승한 26조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평균 D램 ASP 상승률을 78%에서 103%로 상향했으며, HBM4의 양산 가시성이 높아지며 HBM 수익성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HBM 수익성 개선은 산업 내 이익 개선 속도 우위의 배경 중 하나가 될 것이며, HBM3E의 영업 레버리지와 1분기 중 HBM4 주문 증가를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