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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도 현대차도 엔비디아 손잡고 '쑥'…코스피 끌어올린 GTC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테크 컨퍼런스(GTC)' 2026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거 엔비디아 수혜를 보면서 장중 코스피 상승분의 60% 이상을 끌어올렸다. 17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3. 95포인트(2. 77%) 오른 5703. 80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4. 29%) 오른 19만6800원, SK하이닉스는 2만8000원(2. 87%) 오른 100만2000원, SK스퀘어는 4만1500원(7. 38%) 오른 60만3500원, 현대차는 2만6000원(5. 14%) 오른 53만2000원, 기아는 6700원(4. 14%) 오른 1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 5개 종목은 엔비디아의 GTC 2026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이들은 이날 코스피 상승분의 약 64%를 끌어올리며 지수를 견인했다. 종목별 코스피 상승분 기여 비중은 코스피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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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 주식병합과 감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및 저가주 이미지 탈피
엔시트론은 재무구조 개선과 적정 발행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이미지 탈피를 위해 주식병합과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1주당 액면금액 500원의 보통주 3주를 동일 액면금액 보통주 1주로 무상감자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352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후 차익 발생으로 결손금을 보전하고 재무구조도 개선된다. 이어 회사는 2대1 주식병합을 실시한다. 병합 이후 1주당 액면금액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되며 발행주식수는 2348만주에서 1174만주로 줄어든다. 액면병합으로 저가주 이미지 탈피와 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회사 관계자는 "감자와 액면병합을 통해 재무구조를 효율화하고 과도한 자본금과 발행 주식수를 줄여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효율화를 완료함으로써 향후 기업가치 제고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전략적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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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급 위기에 '반짝'…HD현대에너지솔루션, 52주 신고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자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9시56분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전 거래일 대비 2만3100원(19. 35%)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중 14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화솔루션은 4150원(9. 01%) 증가한 5만200원, 씨에스윈드는 4900원(8. 75%) 오른 6만800원, SK오션플랜트는 710원(3. 77%) 증가한 1만9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재생에너지 관련 보고서를 리포트를 내고 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이란 전쟁이 벌어지고 에너지 가격의 상승보다 공급 확보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커진 상태"라며 "이스라엘과 혁명수비대라는 변수가 건재하는 한 호르무즈 봉쇄와 같은 파괴적인 일이 일상화될 수 있어 위기가 심화되면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 단기 비상 처방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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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해외법인 성장 속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상상인
상상인증권은 17일 해외법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오리온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1~2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2% 늘어난 1192억원, 매출액은 18. 5% 증가한 6435억원으로 기록했다. 이에 기반해 상상인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40억원, 매출액은 8919억원을 달성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주요 법인 전반에 걸쳐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 대비 원가 부담도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 지역이 실적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러시아를 꼽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7%, 48%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루블화 강세, 캐파(생산능력) 증설로 전반적인 생산량 확대, 제품군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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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신장비 수요급증 전망에…KMW 급등
KMW(케이엠더블유)가 17일 장 초반 급등세다. 미국발 통신장비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7분 한국거래소(KRX)에서 KMW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7. 31%) 오른 3만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5950원(22. 88%) 오른 3만1950원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KMW(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2. 9% 높은 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통신사 설비투자(CAPEX) 상향조정 흐름을 감안할 때 내년 이익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선반영하고 최근 국내외 통신장비 업종 멀티플 상승을 감안했다"며 목표가 조정 배경을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수 사유로 △올 6월 미국 주파수 경매에 따른 통신장비 수요확대 기대감 △지난해 대비 2. 5배 증가한 미국 AT&T의 2026~2030년 CAPEX 계획 △AT&T의 투자가 버라이즌의 CAPEX 증가를 유도할 가능성 △에릭슨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 △세계 기지국 필터·안테나 시장 선두주자 입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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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윈드터널 기술기업 '에어로디움'과 국방·XR 사업 협력
이노시뮬레이션이 글로벌 스카이다이빙 시뮬레이터 기술 기업 '에어로디움(Aerodium)'과 손 잡고 국방 훈련 및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에어로디움'과 시뮬레이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 국방 훈련을 비롯해 스포츠, 관광·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 에어로디움의 윈드터널 기술과 이노시뮬레이션의 XR(확장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훈련 및 체험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국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윈드터널은 강한 상승기류를 활용해 지상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과 체험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다. 군의 공중 침투 및 고공 훈련뿐 아니라 영화·광고 촬영, 이벤트, 레저 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국방 분야에서 정밀 공중 침투와 고공 훈련을 위한 실감형 전술 훈련 솔루션 개발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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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놓친 개미 우르르...코스닥 액티브 ETF 편입 종목들 '들썩'
한화자산운용이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가운데 편입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거래소에서 더블유씨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14. 31%) 오른 1만158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릭스, 파크시스템스는 5%대 강세를 보이고 씨어스테크놀로지, 스피어, 코미코는 4%대 강세를 보인다. 심텍은 2% 상승 중이다. 최근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입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는 양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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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로보틱스, '식품 자동화' 훈풍에 흑자전환 성공…순이익 69억원 달성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앤로보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8. 7% 증가한 23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69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국내외 대형 식품제조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이 중견·중소 제조사로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소형 제조사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병행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로봇 전문기업 앤로보틱스(구 나이콤)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2025년 매출 186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1월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실적은 올해부터 모회사 앤로보틱스(구 협진)의 연결 재무제표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앤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자동화 장비에 로봇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을 결합해 차세대 자동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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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와 자율주행 협력 확대"...현대차, 엔비디아 효과 '강세'
현대차그룹 주요 상장사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이 부각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6. 62%) 오른 53만9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54만4000원이다. 기아는 7300원(4. 51%) 오른 16만9300원에 거래됐다. 현대모비스는 3%대, 현대오토에버는 7%대 강세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자사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 기조연설에서 현대차와의 로보택시 자율주행차 협력을 거론했다. 황 CEO는 "로보택시 관련 새로운 파트너들이 합류했다"며 "현대차·BYD·닛산·지리 등 4곳의 새로운 파트너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달 급등하며 자동차주 악재로 거론된 국제유가는 간밤 하락하며 현대차그룹 주가를 향한 하방 압력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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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기대감…생명보험주 강세
주총 시즌을 앞두고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거래소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390원(13. 93%) 오른 1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생명과 삼성생명도 각각 3%, 2%대 강세를 보인다. 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행 주식수 대비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주에 수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날 기준 자사주 보유비중이 26. 24%로 집계됐다. 한화생명은 13. 49%, 삼성생명은 10. 2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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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 中 CATL에 탄소나노튜브 공급 확대 소식에 23%대 강세
글로벌 단소나노튜브(CNT) 양산 기업 제이오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 하나인 중국 CATL과의 공급계약 소식에 23%대 강세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제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3. 87%)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오는 이날 장 중 한 때 97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CATL은 제이오에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WCNT)의 생산·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과거 단발적으로 TWCNT를 사용한 CATL이 앞으로는 꾸준히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전해지며 제이오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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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 글로벌 테스트하우스 도약…보세구역 설비구축해 해외수주 확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 아이텍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물류 및 통관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해외 매출 사냥에 나선다. 아이텍은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과의 대규모 테스트 계약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추진해 온 '보세구역 내 하이엔드 테스트 설비'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세구역 설비는 해외에서 반입되는 웨이퍼나 패키징 제품에 대해 수입 신고 없이 테스트 후 바로 재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아이텍은 ▲통관 시간 단축 ▲관세 환급 절차 생략 ▲물류비용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이는 글로벌 고객사들이 국내 OSAT(반도체 후공정) 업체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납기 대응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텍의 최근 행보는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해부터 아이텍은 차세대 AI 반도체와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집중적으로 확충해 왔다. 특히 국내외 주요 AI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 기업들과의 협업이 가시화되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