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터렉티브, ‘위 온라인’ 1000만弗 수출

구름인터렉티브, ‘위 온라인’ 1000만弗 수출

장웅조 기자
2009.02.19 11:43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West and East Online(이하 위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지난 12일 ‘고고닷컴(GoGo.Com, 대표 다이홍)’과 1000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위 온라인은 인기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자인 박지훈 꾸러기소프트 사장의 차기작이라는 사실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다. 아직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CBT)도 시작되기 전인데 1000만 달러라는 금액에 계약을 체결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쩍인 일이다.

구름인터렉티브는 “스크린샷 하나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박 사장의 차기작이라는 점 때문에 전세계 유명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개발진과 퍼블리싱 업체가 ‘열혈강호 온라인’과 관련이 있음을 부각시켰다. 고고닷컴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에 서비스했던 게임사 ‘17게임즈’ 출신의 직원들이 새로 설립한 퍼블리싱 전문업체이며, 위 온라인은 개발진도 열혈강호 온라인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뤘다는 것.

박영수 구름인터렉티브 대표는 “중국과 국내 MMORPG 흥행 1순위 개발자로 꼽히고 있는 박지훈 사장의 차기작인만큼 성공을 확신한다”며 “위 온라인의 스토리처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온라인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위 온라인’은 오는 3월 구름닷컴(www.goorm.com)을 통해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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