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엔씨소프트(228,000원 ▲7,000 +3.17%)는 오토 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불법 계정을 올해 대거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오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사냥을 하는 등 건전한 게임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제재한 계정이 29만개"라며 "대규모 계정 정지가 이뤄진 이후 (불법 사용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 프로그램 대처에 있어서는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점진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