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상남도, 친환경 그린IT사업 협력

KT-경상남도, 친환경 그린IT사업 협력

신혜선 기자
2009.11.11 12:10

KT(59,900원 ▲1,100 +1.87%)가 경상남도 소재지 기업과 그린IT사업 협력을 맺는다.

KT는 11일 경남무역(http://www.gnti.co.kr)과 농산물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그린IT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경남무역은 1994년 경상남도가 도내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민·관 합작 무역회사이다.

KT는 1단계로 내년 2월 말까지 경남무역이 설립한 파프리카 수출선도기업 '러브파프'와 협력해 파프리카 생산하우스 및 선별장 등 114개소에 CCTV와 실시간 온·습도 자동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 및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농민은 하우스 내 온·습도 변화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전송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와 바이어들은 생산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생산하우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예산 17억2000만원 중 KT는 광케이블 159km, 전주 611본 등 인프라시설 투자비 13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러브파프는 CCTV 및 온·습도 센서 설치비 등 3억6000만원을 부담한다.

KT와 경상남도는 경남지역 농산물 생산시설에 대해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관리, 교육지원 등 농업 선진화를 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산물 생산·판매·수출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경남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시설 구축으로 한국의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IT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무역 김인 사장은 "경상남도와 KT의 협력 하에 전 수출농산물과 명품브랜드 생산시설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그린 IT 사업을 확대해 나가 경남 농산물의 대외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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