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연예정보 포털 서비스 'Enews24' 출범… "콘텐츠 시너지 극대화"
CJ E&M이 연예뉴스 포털 서비스사업에 진출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 E&M은 각종 연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 'Enews24'를 6월 중 공식 출범키로 하고 현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Enews24'는 방송, 영화, 음악 등 CJ E&M이 갖고 있는 전방위적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다. 자체적으로 기사를 생산해내기 위해 최근 10명 안팎의 연예담당 기자들도 채용했다.
회사측은 tvN, 엠넷, 채널CGV 등 18개에 달하는 자체 케이블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 정보는 물론 음악·영화·공연·패션 정보, 국내외 연예계 소식, 연예가 사진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엔터테인먼트 뉴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콘텐츠 사업을 하는 E&M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연예정보 포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연예계 베테랑 기자들의 깊이있는 시각과 연예전문 방송 PD들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결합해 질높은 연예정보를 생산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한류문화를 이끌어가는 연예정보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올해 콘텐츠 공룡으로 거듭난 CJ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막강한 시장 영향력과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실상 언론시장에 진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CJ E&M은 지난 3월 '한국판 타임워너'를 내세우며 방송, 음악, 게임, 영화 부문 등 6개 계열사를 합병해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법인의 2015년 매출목표는 3조1070억원으로 지난해의 3배다.
회사 관계자는 "CJ E&M의 다양한 연예 콘텐츠의 마케팅과 연예계 다양한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콘텐츠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해해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