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성장 30%-해외30% '듀얼타깃'

삼성SDS, 성장 30%-해외30% '듀얼타깃'

조성훈 기자
2012.01.30 05:00

해외사업으로 성장하고, 클라우드·모바일·물류IT로 도약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올해 경영 방침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으로 정하고, ‘작년 대비 매출 30% 이상 성장, 총 매출 중 해외 매출 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SDS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우수 개발 인력을 양성 확보하고 사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조직(딜리버리) 정비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조직 확대 개편작업도 마쳤다.

또 클라우드, 모바일, 물류IT서비스 등 신규사업을 수행하고, 신규사업 및 미래사업을 위해 전년대비 38% 이상 확대한 2600여 억 원을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철도, 교통, 스마트빌딩 등에서 솔루션 및 플랫폼을 확보한 데 이어 융복합형 SIE(스마트 인프라 엔지니어링)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에서 총 매출의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년 간 구축 및 운영한 전자정부 시스템중 조달, 관세 등에 집중해서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교통 등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미국, 중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규사업인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도 지난해말 신설된 플랫폼 개발센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기반의 인프라(IaaS), SW(SaaS), 비즈니스플랫폼(BPaaS)기반 서비스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09년 ICT수원센터에 구축된 클라우드컴퓨팅 센터를 중심으로 가상화, 자동화, 분산 컴퓨팅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핵심 요소를 갖추고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는 VDI(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서비스 및 B2B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모바일 사업역시 삼성그룹과 일반기업 등 100여개 기업, 9만여명의 사용자를 자랑하는 'SEMP 기반의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를 더욱 안정화하고 개선해 적용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시작한 물류IT서비스 사업은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국제운송 분야에서 ICT 기반 물류 BPO 서비스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1월초부터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거점에서 소규모 물량을 대상으로 물류 BPO사업을 개시했으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개선 사항을 보완한 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 제품 및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SDS 고순동 대표는 "2012년은 시장을 선도하고 소통하며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삼성SDS를 향한 대장정의 실질적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