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출시될듯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19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관에 전파인증을 신청한 아이폰5(모델명 A1429)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이폰과 같은 날 발표됐던 아이팟터치 5세대와 아이팟나노 7세대도 이날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국내법상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기가 시판되려면 반드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해서 제품이 곧바로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인증마크를 인쇄하는 등 절차가 남아 있고 이동통신사와의 출시 시기 조율도 거쳐야 한다.
이전 제품인 아이폰4S는 지난해 10월27일 전파인증을 통과했으나 약 2주 뒤인 11월11일 국내 출시됐다.
당초 업계에선 아이폰5가 다음 달 중순 이후SK텔레콤(78,800원 ▲600 +0.77%)과KT(60,700원 ▲1,400 +2.36%)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전파인증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다음달 초 국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폰5는 일부에서 '혁신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에서 예약 주문 1시간만에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높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