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Q 영업익 3483억…전년비 0.7%↑(상보)

KT, 2Q 영업익 3483억…전년비 0.7%↑(상보)

배규민 기자
2013.08.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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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조7570억…무선 성장 지속·유선 매출 감소

KT(46,300원 ▲550 +1.2%)가 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2분기 34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0.7%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5.2%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5조7570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보다는 5.7% 줄어든 수치다.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그룹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5억원 대비 180%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무선분야는 LTE(롱텀에볼루션)에서 606만명 가입자를 유치해 LTE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2분기 전체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는 전분기 보다 1.6% 성장한 3만1615원이다. 현재 KT의 LTE 가입자 비중은 36.8%로 LTE 보급 확대에 따른 ARPU와 매출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이탈과 사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6.4% 감소한 1조5077억원에 그쳤다. 다만 KT가 유선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ALL-IP 가입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보다 12.2% 늘어 2731만명을 기록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지난해보다 35.3% 성장한 3349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2분기에 23만명이 증가해 644만명을 기록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지난해보다 14.3% 증가한 9652억원을 기록했다.

김범준 KT전무는 "2분기는 KT가 추진해 온 All-IP 기반 확대와 비통신 분야로의 활로 개척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였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All IP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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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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