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차관 "사이버 세상에선 국내 모바일 앱이 선구자"

속보 윤종록 차관 "사이버 세상에선 국내 모바일 앱이 선구자"

배소진 기자
2013.11.05 11:45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윤종록 "창조경제는 자원 없는 나라의 축복"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컨퍼런스'에서 축하를 하고 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컨퍼런스'에서 축하를 하고 있다.

"여러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또 하나의 지구인 사이버 세상에서 가장 빨리, 가장 멀리 달려가고 있는 선구자들입니다."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 참석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미국 서부개척시대 말을 타고 달려 말뚝을 박는 곳까지 자기 땅이 되는 것처럼 현재 사이버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우리 땅이 된다"고 축사의 말문을 열었다.

윤종록 차관은 UN산하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이 집계한 ICT발전지수(IDI)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ICT분야 경쟁력 세계 1위를 차지, 4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차관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땅은 좁지만 적어도 사이버 세상에서는 가장 비옥하고 넓은 토양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고 자부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보다 모바일 앱 시장의 태동은 2년이나 늦었지만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

윤 차관은 "이런 성과는 모바일 앱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의 덕분"이라며 "미디어의 발전으로 누구나 다른 나라의 소식을 알 수 있게 된 만큼 우리도 더 많은 콘텐츠와 앱을 만들어 우리의 정원을 풍부하게 가꿔야 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창조경제는 자원은 없지만 머리는 좋은 민족에게 주어진 특별한 축복"이라며 "좋은 머리는 좋은 총과 총알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충청도만한 작은 땅의 이스라엘이 전세계 창업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

이어 "아무리 좋은 머리라도 창조, 혁신과 연결하려면 겁 없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어야 하는 역량도 있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온 사람들이 발사한 모든 총알이 과녁에 명중하듯 우리의 아이디어가 우리 땅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에 꽃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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