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CJ헬로비전 '티빙라이브TV' 기업서비스부문 대상

"태블릿에서 좀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해 다른 TV앱과 차별화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잘보였던 것 같다"
CJ헬로비전 김종원 실장은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기업서비스부문 대상을 획득한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앱 어워드에서 CJ헬로비전은 '티빙라이브TV'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서비스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 실장은 "모바일 영상시대를 맞아 스마트폰보다 더 큰 화면에서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티빙라이브TV 앱이 태블릿 판매를 이끄는 새로운 촉진수단이 됐다"며 "이전엔 제품이 시장에 깔린 후 관련 서비스가 등장했다면, 앞으로는 훌륭한 앱 서비스가 새로운 제품 대중화를 이끄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라이브TV는 모바일 TV시장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모바일기기를 통한 올해 동영상 시청자 비율은 55%로 지난해(27%)보다 두 배 가량 껑충 뛰었다.
이 앱은 심사단으로부터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한 '모자이크 UX(사용자경험)'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 채널을 한 눈에 보여주고 한 번 터치로 채널 선택이 가능한 직관적인 UX다.
게다가 티빙라이브TV는 화면에 손으로 채널 숫자를 그리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는 '티빙 크레용'이라는 이색 기능을 탑재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빙 크레용은 지하철에서 한 중년이 태블릿PC로 TV를 보면서 채널을 잘 바꾸지 못하는 모습을 직접 본 CJ헬로비전 신입사원의 경험에서 출발했다.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티빙 크레용은 매년 CJ그룹이 진행하는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에서 1등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 실장은 "티빙라이브 TV는 모바일 시장에서 '1등 실시간 TV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서비스 영역을 단순히 모바일과 인터넷으로만 한정 짓지 않고 스마트 케이블TV 등과 융합해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