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영문이름 딱 두명…CA주택 소유자는

[공직자 재산공개]영문이름 딱 두명…CA주택 소유자는

진달래 기자
2015.03.26 09:10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명단에 올린 총 717명 가운데 영문 이름으로 기재된 인사 2명이 눈길을 끈다. 미국 국적을 가진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과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두 공학자가 그 주인공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성모 KAIST 총장의 총 재산은 약 16억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본인 소유 건물(11억8211만원)이 큰 비율을 차지한다. 보유하고 있는 건물은 산타크루즈에 단독주택(198㎡·약 60평)과 서니베일 오피스텔 등이다.

강 총장이 약 2700만원(지분율 0.5%)을 출자한 ZMOS테크놀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경기도 분당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ZMOS 테크놀로지는 CMOS 반도체 관련 관련 스타트업이다.

강 총장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머세드교 총장을 역임했고, 2013년 2월부터 15대 카이스트 총장을 맡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교수 출신인 정민근 이사장의 총 재산 규모는 8억1536만원이다. 강 총장과 달리 대부분 재산은 본인 소유 서울시내 건물과 경북 경주에 토지 및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이사장은 2014년 1월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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