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도전주자들④ KG이니시스

인터넷 전문은행 도전주자들④ KG이니시스

테크M 도강호 기자
2015.08.12 09:06
[편집자주] 무대는 마련됐고, 출발 총성은 울렸다. 산업자본 지분율 50%까지 허용 등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ICT와 제2금융권의 강자들이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속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유력 후보들의 준비현황과 장·단점, 선정 가능성을 알아봤다.

KG이니시스. 각 분야 강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에 초점

PG 기업인 KG이니시스는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모기업의 영업 기반을 접목한 모바일 뱅크 서비스가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기존 금융 플랫폼과 모바일 기술을 잘 결합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인터넷 전문은행 성공의 핵심으로 보고 종합적인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결제 업무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을 가졌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맹점 10만 개, 거래금액 연 15조 원, 월 결제 고객 1500만 명에 달하는 결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IT와 금융이 결합된 모바일 뱅크 구현에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모바일 뱅킹에서 결제 서비스의 편의성이 중요한 만큼 KG이니시스의 경험과 기술이 인터넷 전문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서도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KG이니시스는 또 IT 기업의 플랫폼과 기존 금융 플랫폼을 결합해 인터넷 전문은행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가 결제 플랫폼으로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기업의 플랫폼과 기술이 합쳐져야 진정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미 B2C 플랫폼이나 모바일 운영체제 기술을 가진 기업 등과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중은행, 제2금융권, IT기업 등과 만나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교 KG이니시스 상무는 “중요한 점은 컨소시엄 구성이라고 판단된다”며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패는 경쟁력이 있으면서 의지를 가진 주주 구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또 “결국 각 기업이 가진 플랫폼의 강점을 놓고, 인터넷 전문은행의 업무에 어떤 특화된 시너지를 낼 것인가를 검토, 판단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테크엠(테크M) 2015년 8월호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과테크M 웹사이트(www.techm.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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