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 구축한다

韓-中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 구축한다

류준영 기자
2016.12.09 15:13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선전첨단기술연구원과 MOU

9일 중국 선전에서 체결된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조용범 원장, 연세대 원주캠퍼스 윤방섭 부총장, 서울과기대 박익근 연구산학 부총장, KIST 임태훈 부총장, 중국 SIAT Xu Jianguo 부원장)/사진=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9일 중국 선전에서 체결된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조용범 원장, 연세대 원주캠퍼스 윤방섭 부총장, 서울과기대 박익근 연구산학 부총장, KIST 임태훈 부총장, 중국 SIAT Xu Jianguo 부원장)/사진=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과 중국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초·원천 연구성과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술사업화전문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은 9일 중국 선전에서 선전첨단기술연구원(SIAT)과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 촉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IAT는 20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첨단 컴퓨팅, 지능시스템, 생물의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 특허 등으로 연간 1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1000개의 협력 후보기업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양기관은 이번 MOU로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에 지능형 로봇, 의료기기, IoT(사물인터넷) 등을 시범사업의 우선 협력분야로 정했다. 시범사업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세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 등이 참여한다.

조용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은 ”중국과의 이번 MOU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해외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이라며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분야별 전문 연구기관, 지식재산 전문기관 등이 한데 뭉쳐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그 성과를 다시 국내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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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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