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초학제 연구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초학제 연구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

류준영 기자
2020.11.12 15:37

한국연구재단,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의 전환 국제심포지엄 개최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사진=한국연구재단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사진=한국연구재단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12일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연구현장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학문, 지역을 초월한 초학제 연구 지원, 국제협력 강화와 같은 응집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이날 오후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의 전환: 코로나19의 영향과 연구개발 정책 분석’을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학제 간 융합연구, 장기적 기초과학 투자,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독일, 한국의 대표 연구지원기관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코로나19와 관련된 각국의 상황과 연구개발 지원 정책에 관한 발표·토론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세투라만 판차나탄 총재와 독일연구재단(DFG)의 악셀 브락하게 부총재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국제협력을 위한 연구재단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스웨덴 웁살라대의 토베 팔 교수는 웁살라지역을 중심으로 스웨덴의 코로나19 대응 정책뿐 아니라 발병 환자의 신체적 증상, 경제적 수준과 코로나19 발병의 상관관계 등 미국, 영국을 포함한 420만 명의 인구 분석을 통해 밝힌 흥미로운 역학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 연사로는 서울대 조성일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한국 방역의 성과와 남은 과제, 방역 조치와 사회, 경제 활동 균형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성균관대 유홍준 교수는 저성장시대에 코로나 위기가 더해져 등장한 ‘듀얼 뉴노멀’ 개념과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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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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