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신임 운영위원장에 이희국 LG 고문 선임

UST 신임 운영위원장에 이희국 LG 고문 선임

류준영 기자
2020.12.10 14:06

UST 설립 이후 첫 민간 출신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대학원대학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희국 ㈜LG 고문(전 LG그룹 사장)이 선임됐다. 민간 출신 인사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T는 10일 오전 열린 제65회 대학원대학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희국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UST 측은 “그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들이 역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해왔다”며 “산업계 출신 인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UST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이희국 LG 고문/사진=UST
UST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이희국 LG 고문/사진=UST

이 신임 운영위원장은 2003년 UST 제1회 운영위원회에 산업계 대표 위원(당시 LG전자 전자기술원 사장(CTO))으로 선임, 대학 설립 초기에 3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운영위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미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0년 미 HP(휴렛패커드)에서 반도체 기술 분야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1983년 LG반도체로 자리를 옮겨 17년간 근무한 후 2000년 LG전자 부사장, 2003년 LG전자 사장, 2008년 LG실트론(현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CEO)을 거쳐 2012년 LG그룹 사장에 올랐다. 2016년 이후 현재까지 LG그룹 고문을 맡고 있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위원(2004년, 2009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2006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사(2018~2020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운영위원장은 “UST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진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인 출연(연)이 보유한 차별화된 인력, 시설, 그리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재를 키우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운영위원장으로 재임 동안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 지혜를 모아 UST와 출연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32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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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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