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3 갑자기 '벽돌폰'…구글은 속수무책[IT썰]

픽셀3 갑자기 '벽돌폰'…구글은 속수무책[IT썰]

윤지혜 기자
2021.09.07 08:05
/사진=GSM아레나
/사진=GSM아레나

구글 픽셀3 시리즈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으나, 구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GSM Arena)에 따르면 구글 픽셀3, 픽셀3 XL 모델에서 아무런 경고없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휴대폰이 갑자기 EDL(Emergency Download·긴급 다운로드) 모드로 전환되면서 기기가 멈춘다는 설명이다.

EDL모드란 기기에서 데이터를 복구할 때 쓰이는 특수 부팅모드다. 일반적으로 전원을 껐다가 켜면 EDL 모드가 종료되는데, 이번에는 기기를 재부팅해도 EDL 모드가 지속된다. EDL 모드에선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화면에 아무런 내용도 뜨지 않는다.

GSM아레나는 "가장 나쁜 점은 구글이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기기 대부분이 보증기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일각에선 보안 업데이터나 하드웨어 오작동을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어느쪽이든 구글의 공식 발표가 없으면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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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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