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에 가방까지 들어도 OK"…티머니, 인천 전 지역 태그리스 오픈

"우산에 가방까지 들어도 OK"…티머니, 인천 전 지역 태그리스 오픈

이찬종 기자
2025.05.19 11:17
티머니와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티머니
티머니와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티머니

티머니 이용자는 인천 전 지역 지하철에서 태그리스(무접촉)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통약자는 물론 짐이 많거나 비가 오는 등 불편한 상황에서도 쉽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티머니와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35개 역사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되던 기존 서비스를 확장해 인천 내 모든 역사에 적용하는 것이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태그(접촉)하지 않아도 돼 휠체어·목발 이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비가 오거나 양손에 짐을 들고 있는 경우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를 설정하면 태그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로 결제된다. 특히 기존 태그 결제와 함께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결재할 수 있고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티머니는 오는 7월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인천 지하철에서 태그리스로 1번만 결제해도 매월 5000 T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매월 참여하면 3개월간 최대 1만5000 T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또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인천 i-패스 카드를 등록한 후 인천 지하철에서 태그리스 결제하면 5000 T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티머니에서 인천지하철 태그리스 결제 이벤트 참여하기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3명, 총 9명의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의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듀플렉스 스위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대중교통 결제를 혁신하고 있는 태그리스 결제가 인천 시민들에게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시켜 드릴 것"이라며 "인천교통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국제적으로도 높은 편의성과 결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 총회(UITP Global Public Transport Summit) 어워즈'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 '2024 세계교통결제(TTG : Transport Ticketing Global) 어워즈' 올해의 교통결제 테크놀로지부문 대상 등 국제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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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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