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61,400원 ▲1,000 +1.66%)는 다양한 질문에 자연스러운 대화로 응답이 가능한 지니 TV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자사 IPTV(인터넷TV) 서비스 '지니 TV'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날씨, 뉴스 등 최신 생활 정보는 물론, 시사상식, 교양, 과학, 인물 등 복잡한 주제에 관한 질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뉴스를 보다가 "관세 협상은 왜 발생한 거야?" 등의 질문에 답해준다.
또 콘텐츠 탐색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줄거리나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맥락을 이해해 정보를 제공한다. "곽튜브가 네팔 가서 버팔로 먹던 여행 프로그램이 뭐였지?"라고 물으면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찾아준다. 지니 TV의 자체 콘텐츠뿐 아니라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정보 탐색도 할 수 있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KT가 기가지니를 통해 축적해 온 AI·빅데이터 기술력에 LLM(거대언어모델) 최적화 역량을 더해 자연스러운 언어 이해와 응답을 제공한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현재 '지니 TV 셋톱박스4'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에는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로 확대 적용된다. 내년에는 약 500만대의 AI 스피커 기반 셋톱박스 전 단말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지니 TV AI 에이전트 탑재로 더 똑똑해진 지니 TV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