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지난 9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NYPC, BE THE NEXT'라는 슬로건으로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지난 10년간 NYPC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코딩이라는 언어를 통해 '가능성'과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 왔다. 이를 기념하고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특별 연사 초청 강연,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F&B(식음류)존, 히스토리존, 이벤트∙게임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1994홀에서 펼쳐진 본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10년 동안 약 4만명의 청소년 참가자들이 대회에 도전했다"며 "참가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컴퓨팅적 사고력과 성취를 향한 열정, 세상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NYPC 출제위원장의 '문제를 풀던 내가 출제위원장이 되기까지',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의 '내 안의 답을 찾아가기', 이세돌 전 바둑기사의 'AI 시대의 도전, 정공법보다 나만의 수로' 등 명사들의 강연과 오픈 토크 세션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연사별 질문 시간에는 참가자 'NYP씨'들의 목소리가 무대 위로 직접 전달됐다. 사전질문 외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던진 고민에 대해 연사들이 진솔하게 답변했다. 연사들은 직접 선정한 참가자들의 사연을 낭독하며 응원과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강연 프로그램 외에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사옥 1층 로비 전체가 열린 공간으로 운영됐으며 입장과 동시에 기념 키트를 수령한 참가자들은 포토존, 커스텀 티셔츠 제작, 코드배틀 게임 플레이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커스텀(Custom) 존'에서 NYPC 슬로건이 새겨진 티셔츠를 각자 커스터마이징하며 행사 의미를 담았다. 넥슨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 오픈토크 세션 럭키드로우, 스낵존 등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단순한 프로그래밍 대회를 넘어 개발자의 커리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특히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연사들의 모습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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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10주년을 맞이한 NYPC가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많은 인재가 모여 도전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CODE BATTLE/>'과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