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미리 고객 불편 해결"...SKB,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AI가 미리 고객 불편 해결"...SKB,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김승한 기자
2025.10.15 09:07
/사진=SK브로드밴드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B tv 고객 불편을 미리 찾아내 해결하는 품질관리 시스템 AQUA(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B tv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에 대해 AI가 먼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서비스 품질을 365일 24시간 체크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까지 B tv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구간에서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또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지표 기반 5개 등급(S, A, B, C, D)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고객이 불편함을 제기하기 전 선제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B tv 서비스가 갑자기 끊어지거나 VOD(다시보기) 재생이 느려질 때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문의하고 AS를 요청해야 해결됐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고객 상담과 현장 조치가 가능해져 고객 불편이 연간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민 SK브로드밴드 데브옵스(DevOps) 담당은 "이번 B tv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고객이 직접 불편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채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변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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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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