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KT(60,800원 ▲1,100 +1.84%)로부터 3차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는 이날 오전 9시쯤 이뤄졌다.
KT 측은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ID가 추가로 발견돼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의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11일 5561명 가입자식별번호 유출 정황을, 지난달 18일 2만30명(누적) 가입자식별변호 및 기기식별번호, 휴대폰 번호 유출 가능성을 각각 신고한 바 있다. 이번 3차 신고까지 누적 유출 규모는 2만2227명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10일 조사에 착수해 과기정통부 민·관 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KT의 분석자료를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