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찬종 기자
2025.12.10 09:01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사진제공=크래프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243,500원 ▼4,000 -1.62%)은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겸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가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는 인조이를 개발하는 크래프톤 산하 개발사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 콘텐츠 제작,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글로벌 출시했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가상 세계 창작자가 돼 캐릭터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직접 설계 및 연출할 수 있다.

인조이는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한 연출 도구, 세밀한 감정 표현 시스템, AI(인공지능) 기능 등으로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크래프톤과 인조이스튜디오, 그리고 인조이를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인조이를 비롯한 한국 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준 대표는 2007년 엔씨소프트에서 '아이온' AD 및 PD를 맡았으며 블루홀스튜디오에서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크래프톤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AD를, 2022년부터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를 맡아온 27년 차 게임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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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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