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LG씨엔에스(56,500원 ▼3,000 -5.04%))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의 지난해 매출은 6조1295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58억원, 당기순이익은 44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4%, 21.2%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AI와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수익 확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현금성 자산 증가에 따른 순이자수익 및 투자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 CNS의 핵심 성장 동력은 클라우드와 AI 사업 확대다. 물류 자동화, 팩토리 프로세스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최근 클라우드·A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정부가 국가대표AI를 뽑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에서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 LG CNS는 오픈AI와 챗GPT엔터프라이즈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으며 삼성SDS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공식 파트너가 됐다. 한국은행과의 'AI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실증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LG AI 연구원의 K-엑사원 모델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AI 모델'로 선정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LG CNS가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