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풀스택AI'
LGU+ '초개인화'
KT 'K컬처 접목'

이통3사가 오는 3월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 기술력을 뽐낸다.
SK텔레콤(80,800원 ▼700 -0.86%)과 LG유플러스(17,500원 ▲240 +1.39%)는 주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각각 992㎡, 872㎡ 규모의 전시관을 연다.
SKT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부터 AI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를 소개한다. AI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AIDC 인프라 매니저'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AI 클라우드 매니저 △K-소버린 GPUaaS(GPU as a Service) 솔루션 △AI 인퍼런스 팩토리를 공개한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도 현장 시연한다. SKT는 AIDC와 AI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을 추진한다. 정재헌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세계 각국의 글로벌 통신사, AIDC 사업자, 스타트업 등 유관 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정 CEO는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실제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풀스택 AI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SKT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U+는 '사람 중심 AI'를 주제로 전시관을 연다. 초개인화 에이전틱 AI를 지향하는 '익시오(ixi-O)'와 피지컬 AI(물리AI)가 만나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영국 기반의 글로벌 미디어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과 초개인화 미디어아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홍범식 LGU+ 사장은 개막일인 2일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콜 에이전트' 시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 △고객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맞춤형 'AICC'(인공지능콜센터) △LG그룹사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AIDC' △네트워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 '오토노머스 NW' △동형암호, PQC(양자내성암호), SASE, 알파키 등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 브랜드 '익시가디언(ixi-Guardian) 2.0 △LG AI연구원 및 퓨리오사와 협력하는 '소버린 AI'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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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상무)은 "사람 중심 AI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기술을 선보여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당사 노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KT(68,900원 ▲3,000 +4.55%)는 4홀에 광화문 광장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연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어진 대한민국 혁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현장감 있게 구현한다. K팝 아이돌 코르티스와 함께하는 AR(증강현실) 댄스 프로그램, 'AI 한복 체험' 등 신기술이 접목된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KT는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한다.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 '에이전틱 AICC',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로 실종자를 탐색하는 '비전 트랙'도 체험할 수 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광화문 광장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AI 기술과 K-컬처가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T의 혁신 기술과 문화를 잇는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