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1플러스 → 배민배달"…배민, 파트너 서비스 명칭 전면 개편

"배민1플러스 → 배민배달"…배민, 파트너 서비스 명칭 전면 개편

김평화 기자
2026.02.26 08:33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입점 파트너 대상 서비스 명칭을 전면 개편한다. 주문 구조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드러내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편은 26일부터 적용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서비스 체계 재정리다. 그동안 파트너가 이용하는 서비스는 '광고상품'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여 있었다. 필수 주문 서비스와 선택형 광고가 혼재돼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배민은 이를 '주문유형'과 '광고'로 구분했다. 주문유형은 가게가 주문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광고는 추가 노출을 원하는 파트너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상품이다. 필수와 선택을 명확히 나눈 셈이다.

서비스명도 실제 배달 방식에 맞춰 바뀐다. 구체적으로 △'배민1플러스' → '배민배달' △'오픈리스트' → '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 → '픽업' 등 변화가 이뤄진다.

과거 콘셉트 중심으로 지어진 명칭은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새 명칭은 기능을 그대로 드러내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다.

배민은 이번 개편으로 파트너가 서비스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고,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명칭과도 정합성을 맞췄다.

변경된 명칭은 배민외식업광장, 셀프서비스, 간행물, 이용약관 등에 순차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명칭과 분류 변경에 한정된다. 수수료 체계나 계약 조건 변화는 없다.

배민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파트너가 매출 확대와 가게 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쉬운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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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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