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63,800원 ▼800 -1.24%)가 전 세계 68개국 1만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KT는 미디어아트 영상 '티키타카 안무'와 'KT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시스템'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서비스 △시스템&프로세스 디자인 △UX △UI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티키타카 안무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 사옥에 위치한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에 전시된 작품이다. KT의 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지난해 9월 KT스퀘어 점등식 행사 오프닝 영상으로 처음 공개된 이 영상은 아나모픽(Anamorphic) 3D 효과를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구현했다. 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KT스퀘어에서 티키타카 안무 영상을 특별 상영한다.
KT UX 디자인 시스템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된 UX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설계 시스템이다. 시각적 가이드라인을 넘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업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AI 에이전트 등 서비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수 있어 향후 디자인 표준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는 "KT스퀘어의 첫 번째 콘텐츠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KT스퀘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즐겁고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