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달리 아시아는 상승...닛케이 0.16%↑[Asia마감]

미국과 달리 아시아는 상승...닛케이 0.16%↑[Asia마감]

조한송 기자
2026.02.27 16:50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삽화,개미,세계증시,망원경,주식,상승,빨간화살표 /사진=임종철

아시아 주요 증시가 27일 뉴욕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5만8850.27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중에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일부 주식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날 일본 증시에서 소니의 주가는 7% 넘게 올랐다. 자사주 매입 한도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을 받았다. 일본 주식시장 내에선 자사주 매입 정책이 주가 부양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바긴에셋매니지먼트의 모리타 준 분석가는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은 향후 주가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폭넓게 종목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에 밝혔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4162.8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날보다 1.02% 오른 2만6650.35에 거래 중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투자가들 사이에서 미국 기술주 하락에 대한 대안으로 중국 개별 기업이 급부상했다고 진단했다. SCMP는 "중국 주식이 AI 거래와 관련된 변동성을 피하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책적 지원이 확고하게 유지되고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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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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