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북미 발사 시장 진출한다…캐나다 MLS와 협력

이노스페이스, 북미 발사 시장 진출한다…캐나다 MLS와 협력

박건희 기자
2026.03.04 09:26
이노스페이스 로고 (왼쪽), 마리타임 런치 서비스  로고(오른쪽) 사진/=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로고 (왼쪽), 마리타임 런치 서비스 로고(오른쪽) 사진/=이노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15,310원 ▼1,620 -9.57%)가 캐나다 기업 '마리타임 런치 서비스'와 손을 잡고 발사 거점을 북미 지역으로 확장한다.

4일 이노스페이스는 마리타임 런치 서비스(MLS)와 북미 발사 협력을 위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LS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캔소에 위치한 우주 발사 서비스 기업으로, 상업용 발사장 '노바스코샤 우주발사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이노스페이스 발사체 '한빛'의 운용 가능성을 기술적·규제적·상업적 측면에서 공동 검토하게 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지금까지 브라질, 호주, 포르투갈 등지에서 발사장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로 발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티븐 메티어 MLS 대표는 "노바스코샤 우주발사장은 인허가를 받은 발사 인프라, 사거리 조정, 안전 관리 등을 갖춘 전천후상업용 우주발사장"이라며 "북미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이노스페이스의 발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북미는 소형위성 발사 수요가 집중된 핵심 시장"이라며 "ML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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