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AI 도입…평가위원 추천 기능 추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AI 도입…평가위원 추천 기능 추가

박건희 기자
2026.03.11 17: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연구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IRIS(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AI 서비스를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 AX 혁신지원 헬프데스크'에서 AI 기반 연구행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는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검토·자문을 수행하는 창구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열린 제4회 전체 회의에서 과기정통부 IRIS가 제공하는 '평가위원 및 협업 연구자 AI 추천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사람처럼 문맥과 의미를 파악하는 AI가 IRIS에 축적된 논문, 특허, 연구보고서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해당 분야에 가장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을 추천한다. 2026년 시범 도입 후 2027년 연구자에게 '최적 파트너'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개보위와 과기정통부는 AI 추천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내부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추천 관련 이의제기 창구를 마련했다.

개인정보위는 "기관의 검토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개인정보 쟁점이 예상되는 과제를 선제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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