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적용했다. 게임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와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며 관심 끌기에 나섰다.
넥슨은 23일 메이플스토리에 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2년 '출근용사 김석진'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번 컬래버는 진이 메이플스토리 23주년을 기념하는 게임 이벤트와 아이템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기획 회의에 참석하고 NPC 진의 목소리도 직접 녹음했다. 이 같은 과정을 담은 영상은 총 4차례에 걸쳐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컬래버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도 시작됐다. 이용자는 성장 비료를 모아 NPC 진이 발견한 특별 모종을 키우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보상도 성장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했다. 260~284레벨 캐릭터에 사용하면 즉시 1레벨이 오르는 신규 아이템 '진 하이퍼 성장의 비약', 200~259레벨 캐릭터에 사용하면 최대 10레벨까지 오를 수 있는 '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상급 EXP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보상 교환에 필요한 성장 비료는 40개 발판으로 구성된 보드판 콘텐츠를 통해 획득한다. 이용자는 주사위를 굴려 말을 이동하고, 도착한 발판의 보상에 따라 성장 비료를 얻는 방식이다. 주사위는 하루 1번 3개씩, 주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한 번에 3개의 주사위를 굴린 뒤 원하는 주사위를 골라 이동할 수 있어 전략 요소도 넣었다. 보드판에는 몬스터, 이동 발판 등 특수 효과가 포함되며, 별도 특수 주사위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장기 흥행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23주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팬덤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