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지난해 영업이익 146억원…전년比 481%↑

당근, 지난해 영업이익 146억원…전년比 481%↑

이정현 기자
2026.03.27 10:54

당근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70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당근마켓 별도 기준 매출은 2690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42%, 78% 증가했다.

당근은 중고거래를 비롯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알바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이 확대되며 이용자들의 일상적인 방문과 체류가 늘었다. 지난해 중고거래 연결 건수는 1억9000만건을 기록했으며 당근알바 지원 횟수는 50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모임 수는 전년 대비 63%, 모임 가입자 수는 125% 증가했으며 동네 사장들의 로컬 마케팅 채널인 비즈프로필의 누적 생성 수 역시 약 265만 개로 32% 늘었다.

이 같은 흐름은 광고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37%, 집행 광고 수는 29% 증가했다. 당근은 이용자의 생활 반경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로컬 타기팅 광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 사업자를 포함해 브랜드, 기업 등 광고주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구인, 부동산, 중고차 등 생활형 수요를 연결하는 광고와 지역 기반 정보 탐색형 상품 광고 이용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중고거래를 비롯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알바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근은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네 안의 의미 있는 연결을 지속해서 만들어가며 지역 곳곳에 숨은 가치를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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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2016~ 사회부, 2021~ 정치부, 2023~ 정보미디어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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