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봄철 산불 대비 복구훈련 실시…"기간 통신사업자 책무 다할 것"

KT, 봄철 산불 대비 복구훈련 실시…"기간 통신사업자 책무 다할 것"

이찬종 기자
2026.04.15 09:45
KT 직원들이 산불조심기간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KT
KT 직원들이 산불조심기간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KT

KT(64,800원 ▲600 +0.93%)가 산불·국사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해도 네트워크를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KT는 플랫폼, 신기술 등을 접목해 재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KT가 개발한 현장 소통 플랫폼 'SFC'(Smart Field Check)가 활용됐다. SFC는 재난·재해 발생 시 KT와 그룹사, 시설 협력사의 무선·전송 시설 복구 현황을 일원화해 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중복 출동을 방지하고 현장 복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KT는 '수퍼셀'(SuperCell)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수퍼셀은 지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차세대 통신 기술로 고성능 렌즈 안테나와 비지상망(NTN) 기술을 결합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통신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KT는 지난해 산악·도서·해상 등 기존 지상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통신망이 제공할 수 있는 '수퍼셀 고고도 기지국'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고고도 플랫폼과 저궤도 위성을 활용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랩(Lab)장은 "보편적 통신 역무를 제공하는 기간 통신사업자로서 재난 상황에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며 "위성 등 비지상망 기술 진화를 통해 6G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진화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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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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