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끼리 대화해 기획안 뚝딱"… 두레이 AI, 업무 방정식 바꾼다

"에이전트끼리 대화해 기획안 뚝딱"… 두레이 AI, 업무 방정식 바꾼다

유효송 기자
2026.04.29 09:00
두레이 AI 기능 예시/사진제공=NHN 두레이
두레이 AI 기능 예시/사진제공=NHN 두레이

NHN(41,750원 ▲550 +1.33%)두레이가 기존 Dooray! AI 협업툴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두레이가 기존 제공하던 메일과 메신저 관리 등의 기능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사용자 대신 기획안 작성, 사업보고서 분석 등의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백창열 NHN 두레이 대표는 28일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두레이 AI에이전트가 협업툴 업계에 새로운 방정식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더욱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두레이가 제시하는 미래 업무 환경의 핵심은 단순 대화형 비서가 아닌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 업무 조언 기능을 갖췄다. 대표적으로 '마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메일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로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등을 해준다.

프로젝트 에이전트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예를 들어 "오늘 프로젝트 현황 어때?", "지연된 업무 리스트를 뽑아줘"와 같은 명령어 만으로 프로젝트 내 마감이 임박하거나 지연된 업무,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 중 출시할 '빌트인 에이전트'는 법무, 회계, 규제, 보안 등 각각의 전문 영역의 데이터 학습을 완료한 특화형 AI비서다.

이같은 에이전트가 구축되면 에이전트 끼리의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시만 내리면 된다. 대화방 안에 사회자 에이전트와 중견 기획자 에이전트, 전자공시시스템(DART) 에이전트 등을 포함해 구성하면 에이전트끼리 협업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하고 기획안을 내놓는다.

NHN두레이는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150여 개 공공기관과 20여 개 금융사를 포함해 40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NHN두레이의 SaaS 부문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40%씩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2분기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올인원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에 뛰어든 NHN두레이는 공공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금융권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두레이AI에 이어 두레이 AI에이전트까지 출시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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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유효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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