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청년AI 스타트업 만났다…"성장지원 확대"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청년AI 스타트업 만났다…"성장지원 확대"

구자윤 기자
2026.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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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체계구축 시범사업 착수회의 및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체계구축 시범사업 착수회의 및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청년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만나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창업 초기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AI 인프라 확보와 투자 연계, 멘토링 지원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2차관이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청년 AI 스타트업 보육기관 '벤처리움'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리움은 KTOA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와 이통 3사는 지난해 8월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KIF를 기반으로 유망 AI 기업 육성 등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지난해부터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AI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와 멘토링, 입주 공간, 해외 IR(기업설명회)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달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68개사가 지원해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초기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2027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AI 스타트업 6개사와 VC(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했다. KTOA가 AI·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청년 스타트업의 성공·실패 사례와 관련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유망 기업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경진대회 확대와 함께 창업 초기 GPU 등 AI 인프라 확보 지원, 선배 기업가와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 장벽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향후 AI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경진대회 운영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류 차관은 "청년 AI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이자 글로벌 AI 경쟁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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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구자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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