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쩍' 아이폰 듀오 벌써 후속작?…"2세대 이렇게 바뀐다" [IT썰]

'화면 쩍' 아이폰 듀오 벌써 후속작?…"2세대 이렇게 바뀐다" [IT썰]

구자윤 기자
입력 2026.11.09 07:55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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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2의 카메라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사진=마인부우 X
아이폰 듀오2의 카메라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사진=마인부우 X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내구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후속작인 '아이폰 듀오2'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차기 제품의 카메라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인부우는 전날 X(옛 트위터)에 아이폰 듀오2의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마인부우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2는 생산용 금형이 이미 마련됐으며 제품 크기와 형태도 최종 설계에 근접했다. 디스플레이 개발 역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제품은 1세대보다 세로 길이가 늘어났으며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도 적용됐다.

카메라 구성과 색상도 달라질 전망이다. 마인부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메라 렌즈를 위한 원형 구멍 3개가 일렬로 배치돼 있다. 기존 아이폰 듀오는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2개를 탑재했다.

아이폰 듀오2의 카메라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사진=마인부우 X
아이폰 듀오2의 카메라 구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사진=마인부우 X

마인부우는 차기 제품에 4800만 화소 카메라 3개가 적용되지만 별도의 망원 카메라는 장착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색상은 기존 '나이트 스카이' 대신 짙은 검은색과 연보라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공개된 사진은 스마트폰 실물이 아닌 액세서리 제품으로, 최종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아니다.

마인부우는 아이폰 듀오2 시제품 약 100만대가 초기 생산 단계에 있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애플이 준비 중인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은 아직 외형과 비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제품 약 500만대가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듀오2 개발 소식은 지난달 23일 출시된 아이폰 듀오의 내구성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나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을 펼치는 과정에서 힌지(경첩) 부근의 내부 디스플레이가 손상되거나 화면에 줄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188,700원 ▼12,800 -6.35%) 갤럭시 Z 폴드8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현상이다.

애플은 일부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제품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소수라는 입장이며 정확한 원인이나 불량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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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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