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가 게임 잘해야지"…K게임사들 곁눈질 끝내고 '본업' 유턴

게임 업계에 조직 효율화 움직임이 거세다. 그동안 게임 외 다양한 사업으로 수익을 다변화하려던 게임 업계가 결국 본질은 게임이란 판단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 권한을 텐센트로 이관한다. 그동안 넥슨과 텐센트가 공동으로 맡던 것을 텐센트에 전적으로 넘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넥슨은 던파 모바일 신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만 집중하게 됐다. 던파 모바일은 2024년 중국 서비스 시작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캐피털 마켓 브리핑에서 이정헌 넥슨 대표는 던파 모바일이 초반 흥행세를 유지하지 못했던 점에서 미흡함을 인정하며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결국 넥슨이 꺼내든 칼은 게임사의 본질인 개발로 돌아가기였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를 설립하며 이런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해 오직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게임 업계 전반에서 나타난다. 시프트업의 경우 '스텔라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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