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게임 업계에 조직 효율화 움직임이 거세다. 그동안 게임 외 다양한 사업으로 수익을 다변화하려던 게임 업계가 결국 본질은 게임이란 판단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 권한을 텐센트로 이관한다. 그동안 넥슨과 텐센트가 공동으로 맡던 것을 텐센트에 전적으로 넘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넥슨은 던파 모바일 신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만 집중하게 됐다. 던파 모바일은 2024년 중국 서비스 시작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캐피털 마켓 브리핑에서 이정헌 넥슨 대표는 던파 모바일이 초반 흥행세를 유지하지 못했던 점에서 미흡함을 인정하며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결국 넥슨이 꺼내든 칼은 게임사의 본질인 개발로 돌아가기였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를 설립하며 이런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해 오직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게임 업계 전반에서 나타난다. 시프트업의 경우 '스텔라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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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류신환 "허위조작정보 차단, 온라인 이용자 보호법 추진"
"방송정보통신망 내 허위·조작 정보 유통을 막고, 온라인 이용자 보호법 제정을 통해 디지털 환경을 바로잡겠습니다. "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정부부처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허위정보 대응·온라인 이용자 보호·방송 규제 완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류 직무대행은 "엊그제 법 통과한 방송정보통신망 안에서의 허위 조작 정보 유통에 관해, 법이 이제 상임위만 통과한 상태이지만 본회의 통과 이후에 그 실시에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협조해 잘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보통신망에서의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 조성이 방미통위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일부 금지행위 규정을 매개로 해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온라인 서비스에서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한국형 DSA(디지털서비스법) 법안을 입법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이라고 해서, 그 부분이 완비되면 업무 영역에 맞게 적극적으로 업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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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개인정보 유출시 '회사 망한다' 생각…과징금 높여야"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직전 3개년 매출 중 가장 높은 연도의 3%까지 과징금을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직전 3개 사업연도 연평균 매출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시행령을 고치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경제 제재들이 너무 약해서 기업들이 법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도 신경을 별로 안 쓰는 것 같다"며 "법을 위반하면 난리가 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법을 위반해도 태도를 보면 어떻게 할 거냐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법 위반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기업들이 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해야 하고 비용도 들여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잘 안 보인다. 앞으로는 법을 위반해서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엄청난 경제적 제재를 당한다. 잘못하면 회사 망한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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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매년 발사' 현실화?… 李 "최악의 경우 정부가 책임…투자 준비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우주 발사체를 매년 한 번씩 발사한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준비하라"며 "최악의 경우 정부가 책임진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청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누리호 성공률은 75%로 그렇게 높지 않다. 누리호 성공률을 높이고 발사 비용을 낮추는 게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2032년까지 누리호를 매년 1회 이상 발사해 성공률을 90% 이상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이 대통령은 "1년에 한 번씩은 발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민간 수요가 없으니 국가 재정으로 부담하자는 것인데, 발사 비용이 얼마 정도 되냐"고 물었다. 윤 청장은 "(1회 발사 시) 1200억원 정도 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누리호가 한번 발사에 성공할 때마다 성공률은 4~5%씩 높아지는 것"이라며 "그럼 한 번씩 쏴야 할 것 같다. 1000억이 없어서 (못 쏘면 안 되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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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가서 뭐 해요, 연구 기관도 없는데?" 李, 우주청 입지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에서 열린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업무보고에서 우주청이 제시한 항공우주 개발 계획과 우주청이 들어선 현재 입지의 한계를 지적했다. 앞선 보고에서 윤 청장은 "누리호와 궤도 수송선을 활용해 2029년에는 달 통신을 위한 달 궤도선을 보내겠다"며 "2030년 차세대발사체 발사 전 심우주 통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달 궤도선이 무엇이며 지구에 어떤 역할을 하느냐"고 묻자 윤 청장은 "2029년 달 통신을 위한 것"이라며 "달 착륙선을 보낼 때 착륙선이 달 뒷면(달의 극지)에 가더라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통신을 돕는 또 다른 위성"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달 착륙선은 2032년에 보내는 것이냐"며 "남들은 달에 사람도 보내는 (시대)인데"라고 했다. 윤 청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무인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청의 입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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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만원짜리에 밤샘 줄...얼어붙은 입 웃게 한 삼성 '3단폰', 대체 뭐길래
'-2. 8도' 영하의 날씨, 손발이 꽁꽁 어는 듯한 강추위도 삼성전자의 첫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오픈런을 막지 못했다. 100여명의 소비자는 지난밤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도 롱패딩과 방한부츠, 담요로 중무장하고 간이의자에 앉아 매장 개장을 기다렸다. 12일 오전 9시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 강남' 앞은 갤럭시Z 트라이폴드(트라이폴드)를 구매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오전 10시 판매 시작까지 1시간이나 남았지만 100여명이 매장을 둘러쌌다. 트라이폴드는 이통3사와 연계하지 않고 자급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전국 20개 매장과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는 데다, 초도물량이 2000~3000대에 불과해 오픈런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고 접으면 '갤럭시Z 폴드7'과 같은 164. 8㎜(6. 5인치)의 바(Bar) 타입으로 쓸 수 있다.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완전히 펼쳤을 때 3개 패널에 각 1개씩 총 3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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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개인정보 유출 기업 과징금, 직전 3개년 중 가장 높은 매출의 3%로 상향 검토"
12일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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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텍코리아, 양지병원과 헬스케어 AI상담 사업협력 진행
소프텍코리아가 에이플러스양지병원과 헬스케어 원격 건강상담 및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건강상담을 진행할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텍코리아에서 지난달 특허를 받은 DNA타이핑 키트를 이용해 개인 의료정보를 연동시킴으로써 LOTT프로젝트인 LOTT헬스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블록체인 플롯폼에 적용해 비대면 원격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 내의 가상병원 원격건강상담, 디지털 휴먼닥터(AI)를 통한 건강상담 등 헬스버스를 통한 개인 맟춤형 상담과 진료가 이뤄지도록 양지병원과 상호 협력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병원은 세계최초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K-방역 대표병원으로 진료과 29개, 의사와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있는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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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누리호 성공률 90% 높이고 발사 비용 2000불 달성"
윤영빈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청장이 "누리호 성공률을 90%까지 높이고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를 개발해 발사 비용을 ㎏당 2000달러대로 낮추겠다"고 했다. 윤 청장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윤 청장은 "지난해 5월 27일 개청 이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큰 성과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이라며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발사로 정부 주도 발사에서 민간 주도 발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라고 했다. 다만 "누리호 성공률은 아직 75%로 그렇게 높지 않다 누리호 성공률을 높이고 발사 비용을 낮추는 게 숙제"라고 했다. 윤 청장은 이를 위해 "2032년까지 누리호를 매년 1회 이상 발사해 성공률을 90% 이상 높이고 2035년까지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해 발사 비용을 ㎏당 2000달러(약 300만원) 대로 낮추려고 한다"고 했다. 또 "이 과정에서 공공위성과 국방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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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골든타임 잡겠다…범부처 협업으로 과학기술·AI 역량 총결집"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AI(인공지능)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2026년도 R&D(연구·개발) 예산은 역대 최대인 35조5000억원으로 그동안 훼손된 연구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주요 업무 성과로는 △과학기술인재 확보 및 연구·개발 혁신방안 마련 △AI 예산 3배 확대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 확보 및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착수 △과학기술·AI 부총리제 부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신설 등을 꼽았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AI 3강 도약 본격 및 국민 체감 성과 창출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새로운 거버넌스로 대한민국 혁신역량 극대화를 3대 전략으로 삼고 추진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배 부총리는 "2026년까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는 한편 국방·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확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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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전문가를 위한 GPT-5.2 출시…일 처리 11배 빨라져
OpenAI가 GPT-5. 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GPT-5. 2는 전문적인 지식 노동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GPT-5. 2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업무에서 더욱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프레드시트 제작, 프레젠테이션 구성, 코드 작성, 이미지 인식, 긴 컨텍스트 이해, 도구 활용, 복잡한 다단계 프로젝트 수행 등에서 이전보다 모두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GPT-5. 2는 GDPval에서 70. 9% (GPT-5. 2 Thinking)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새로운 SOTA(최고 성능)를 기록했다. GDPval은 GDP에 기여가 큰 44개 핵심 지식노동 영역에서 AI가 얼마나 높은 성과를 발휘하는지 살펴보는 벤치마크로 이 과제에는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등의 실제 산출물이 포함된다. GPT-5. 2 싱킹은 GDPval 과제에서 전문가 대비 11배 이상 빠른 속도, 1% 미만의 비용으로 결과를 생성했다. 인간의 검토가 결합할 경우 전문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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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국말 더 잘 이해하는 이미지 검색 AI 공개
카카오가 12일 테크블로그를 통해 △한국적 맥락 이해에 최적화된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o'와 △멀티모달 임베딩 모델 'Kanana-v-embedding'의 개발 과정과 성능을 공개했다. 'Kanana-o'는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이다. 글로벌 모델 대비 한국어 맥락 이해에서 압도적 성능을 보유하고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풍부한 표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기존 멀티모달 모델들이 텍스트 입력 시 강점을 보이지만 음성 대화 시에는 답변이 다소 단순해지고 추론 능력이 떨어진다는 한계에 주목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Kanana-o의 지시이행 능력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숨은 의도와 복잡한 요구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자체 구축한 데이터셋으로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모달리티의 입출력에 대해서도 기존 언어모델의 성능을 유지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요약, 감정 및 의도 해석, 오류 수정, 형식 변환, 번역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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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소득 안 봐요, 월 7회 '이것'만"…111억 기부자의 '파격 장학금'
KAIST(카이스트)는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회장이 카이스트 학생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원금 보존형 유언대용신탁 펀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 '등산 장학금' 형태로 학생에게 돌아간다. 이번 기부는 카이스트 최초의 원금 보존형 펀드 기반 장학기금이다. 연간 약 1억원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자산을 신탁사에 맡기면 사후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동 이전되는 방식이다. 원금 5억원을 절대 건드리지 않고 발생하는 수익만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조성될 '미산 등산 장학금'은 성격이 독특하다. 성적·소득 기준 없이 '등산만으로 선발한다. 카이스트가 지정한 등산 인증 앱을 통해 등산 코스를 완주하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연간 7회 등산 시 70만 원, 4~6회 등산 시 30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약 150명 이내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과학기술 특성상 학업·연구 강도가 높은 학생들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