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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노사 임금협상 타결…임금 3.5% 인상, 직무별 인센티브 개선
오리온 영업노동조합(오리온 영업노조)과 사측이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창사 70년 만에 첫 파업 등으로 충돌해온 노사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17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오리온지회(오리온 영업노조)는 전날 교섭에서 △임금 인상률 3. 5% △반품수당 일부 기본급 전환 △직무별 인센티브 개선안 마련 △시간외 수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잠정 임금협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 영업노조가 계획했던 전면 파업은 철회됐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임금 인상률의 경우 올해 1월1일부터 소급적용된다. 또 반품수당 50만원 중 40만원은 협상 체결일부터 기본급에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급과 수당의 비율은 기존 6대4에서 약 7대3으로 조정되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노조는 그간 기본급과 수당의 비율을 7대3으로 즉시 적용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두고 이르면 이날 저녁부터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한 조합원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25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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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법인 수익성 좋아진다·…고성장 채널·월드컵 효과"-LS
LS증권이 오리온 중국법인의 고성장 채널 전용 상품·월드컵 시즌 신제품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 하반기 오리온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에서 "중국법인 간식점 채널 출고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며 "해외법인의 분기 성장이 이어지고 원재료 투입 단가의 하락분이 반영되고 있어서 성장세가 견조하다"고 짚었다. 5월 중국법인 매출액은 1237억원,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0. 8%, 23. 2% 증가했다. 간식점 채널 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 역시 벌크제품 판매 확대로 출고가 늘었다. 박 연구원은 "간식점 채널 판촉비 부담이 증가했지만 원재료 단가 하락분이 반영됐고 판매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LS증권은 오리온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17만원을 제시했다. 해외 수익성 개선, 매출 성장세를 고려해 현재주가(13만4000원)보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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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노조, 임금 협상 타결…창사이래 첫 파업 일단락
오리온 영업노동조합(오리온 노조)과 사측이 16일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창사 이후 첫 파업 등으로 충돌해온 노사 간 갈등이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약 5시간 넘게 진행된 교섭에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교섭은 17일 예정돼 있었으나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오리온지회가 계획했던 전면 파업도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섭의 핵심 쟁점은 기본급 인상 폭과 수당 체계의 개선이었다. 사측은 기본급 인상 폭을 기존 2%에서 일부 수정한 3. 5% 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노조 측은 국내 법인 매출이 1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선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목표 상향과 수당 조절로 인해 직원들의 실제 급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7. 5%까지 올려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이 밖에 노조가 제시한 기본급과 수당 비율을 기존 6대4에서 7대3으로 조정하기로 했던 노사 합의를 이행하라는 요구조건도 쟁점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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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오리온, 675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오리온그룹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후속 조치다.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춰 보유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오리온홀딩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8만8770주를 소각한다. 전체 발행주식의 3. 97%로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약 665억원 수준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6264만5422주에서 6015만6652주로 줄어든다. 오리온은 자기주식 7344주를 소각한다. 발행주식 총수의 0. 02% 규모로 약 10억원 수준이다. 소각 후 발행주식 총수는 3953만6132주에서 3952만8788주로 감소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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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아니면 못 먹는 '제철코어' 식재료 봇물..."입으로 여름향기 느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F&B(식음료) 업계가 여름철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시즌 한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정 계절이나 시기가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식재료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는 '제철코어(제철+핵심)' 트렌드를 잡기 위해서다. 특히 주요 식품기업들은 맛과 영양은 물론 '지금 이 순간'의 희소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출시했다.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여름에만 맛볼 수 있다. 갓 수확한 감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덕분에 인기가 많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를 통해 계절감을 느끼는 트렌드에 따라 "감자칩도 제철에 먹어야 맛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여름철 꼭 먹어야 할 '제철 과자'로 주목받고 있다.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6월부터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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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영역 넓히는 한솔그룹..."사업재편으로 신성장동력 찾는다"
제지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솔그룹의 전기전자소재 전문 기업인 한솔테크닉스가 인수합병(M&A)과 사업 구조 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 위상을 확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기존 TV·가전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반도체와 전장, 산업용 전자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성장 중이다. 당초 한솔테크닉스는 디스플레이용 파워 모듈을 비롯해 휴대전화 및 태블릿 위탁생산, 태양광 모듈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기업이었다. TV와 가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업구조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본격적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은 2022년 한솔아이원스 인수를 시작하면서다. 한솔아이원스는 반도체 장비용 정밀가공·세정·코팅 사업을 하던 회사다. 반도체 산업 특유의 높은 진입장벽과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기존 전자부품 사업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여 한솔테크닉스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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