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尹 독대한 전공의 대표, "의료 미래 없다"→"탄핵 진심 환영"

1년 전 尹 독대한 전공의 대표, "의료 미래 없다"→"탄핵 진심 환영"

박정렬 기자
2025.04.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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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사진=[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사진=[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해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마침내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년 전인 지난해 4월 4일,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독대한 사실을 언급했다. 윤 전 대통령과 만난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는 짧은 글을 SNS에 적어 파행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무너뜨렸고 계엄령을 선포하며 국정을 혼란케 했다"며 "처단의 공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제 수습의 시간"이라며 "사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의협은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현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의료농단 사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전문가단체와 논의해야 할 것이며, 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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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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