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7일 고려대 본관에서 의과대학 33회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졸업 50주년을 맞은 33회 동기회의 이번 기부는 모교에 대한 감사와 후학 양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김형규 동기회장은 "반세기가 지났지만 동기들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하던 기억이 선명하다"며 "우리의 기부가 후배들의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선배들의 귀한 뜻은 고려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될 것"이라며 "의과대학의 역사는 선배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이어져 왔으며, 오늘의 기부 역시 그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는 값진 발걸음"이라 강조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계가 많은 도전에 직면한 시기 선배님들의 지원은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의학 교육과 연구, 진료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